![]() |
▲최명길과 김한길은 여전히 잉꼬부부의 면모를 뽐냈다(출처=tvN '따로 또 같이' 캡처) |
지난 21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최명길과 김한길의 달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명길은 최원영을 향해 "나갈 때마다 아내에게 뽀뽀하냐"고 물었고 최원영은 "매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명길은 "나도"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
▲김한길이 정치인으로서 예능에 출연했다(출처=채널A '돌직구 쇼' 캡처) |
26일 중앙일보는 김한길 전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한길 전 의원이 지난해 10월 폐암 4기를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폐암 투병중인 김한길은 "체중이 한 때 20kg 가까이 빠졌으나 거의 회복했다"며 "아내 최명길이 아플때 24시간 곁에서 챙겨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김한길은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에서 정치인으로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에 대해 "이러한 새로운 영역에도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 |
▲김한길과 최명길은 9살차이가 난다(출처=KBS2TV '상상플러스 시즌2') |
백발머리를 한 김한길의 모습에 아내 최명길과의 나이차이를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 김한길은 1953년생으로 66세이고 최명길은 1962년생으로 57세이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9살이다.
과거 최명길은 KBS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서 남편 김한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명길은 김한길을 평소 방송국에서 마주칠 때 어르신인 줄 알고 깍듯이 배꼽인사를 했다며 "김한길의 외관상 머리가 온통 하얗다보니 나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 줄 알고 저절로 공손해지곤 했다"고 고백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