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서울 근교에서 떠나기 좋은 여행지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서울 근교 여행으로 방문하기 좋은 인천은 매우 넓고 그만큼 명소도 많다. 주말에 아이들과, 가족,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 명소를 정리했다.

▲인천 할로윈데이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진행된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주말 가볼만한곳: 인천 할로윈

송도 센트럴파크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수 공원으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에 위치한 대형공원이다. 수상 택시, 송도 한옥마을, 산책정원, 초지원, 테라스 정원, 토끼섬, 사슴농장 등이 마련됐다.

이곳에서 인천 할로윈을 즐길 수도 있다. 오는 27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국제도시 컨셉에 맞춰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축제인 '2018 할로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할로윈 코스듐 퍼레이드'가 축제의 흥미와 공포감을 고조시키고 패션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어린이들이 행사장 각 상가를 방문하면 사탕·초콜릿을 선물하는 '트릭 올 트릿' 행사를 열어 흥미와 상권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할로윈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공포 매직쇼와 할로윈 주제 청소년 댄스 공연, 좀비 댄스 공연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무대공연이 행사를 장식할 전망이다.

이밖에 할로윈데이에 맞는 포토존, 야광팔찌 만들기, 드론체험, 캐릭터 의상체험, 할로윈 음식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인천 차이나타운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인천 가볼만한 곳: 인천 여행 코스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은 다양한 시설, 산책로가 마련된 공원이다. 공원 안에는 야생화 단지, 사계절 썰매장, 조각원,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등이 마련됐다. 특별히 다양한 형태의 돌들이 전시된 수석원과 공원 중앙 부근에 큰 호수가 있어 경치가 좋고 자전거를 대여해서 산책로를 둘러볼 수 있다.

차이나타운은 해외 거주 중국인들이 집단적으로 모여서 사는 곳을 일컫는 말인데 우리나라는 19세기 말 강화도 조약을 시작으로 중국인들이 대량으로 유입되면서 차이나타운이 형성됐다. 과거 공화춘이 있던 지역으로 짜장면이 발생한 지역이라는 명성이 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서는 중화요리집, 중국제과점, 카페 등이 성업중이고 근처에 삼국지벽화거리, 자유공원, 동화마을 등의 볼거리가 많다.

을왕리해수욕장은 영종도 거잠포 해변, 자유공원 광장, 월미도 등과 더불어 인천에서 낙조가 가장 유명한 곳으로 손꼽힌다. 넓은 백사장을 갖추고 있고 을왕리 해수욕장 맛집도 두루 있어 먹거리와 볼거리를 모두 만족시키는 인천 가볼만한 곳이다.

폐염전을 중심으로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조성한 공원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생태전시관, 자연학습장, 염전학습장 등이 마련돼 있다. 소래포구 어시장 근처에 있어 방문했다가 가기에 좋은 곳이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