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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주말 여행 '설악산 단풍+등산'으로 가을 날씨 정복! 새 탐방로 어디?  

김현지 2018-10-26 00:00:00

막바지 주말 여행 '설악산 단풍+등산'으로 가을 날씨 정복! 새 탐방로 어디?  
▲설악산(출처=한국관광공사)

비가 그친 뒤 제법 쌀쌀해졌다. 초겨울 문턱에 들어선 지금, 붉게 물든 설악산 단풍을 볼 최적의 시기다. 기온이 더 떨어지기 전에 수려한 설악산 절경을 보는 가을 여행을 추천한다.

막바지 주말 여행 '설악산 단풍+등산'으로 가을 날씨 정복! 새 탐방로 어디?  
▲설악산(출처=한국관광공사)

"늦가을 설악산 단풍 시기 때 놓치지 마세요"

당초 설악산 단풍은 10월 말 절정일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 지난 주말 붉게 물든 설악산 면면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주말에도 설악산 단풍이 뽐내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설악산 오색 주전골을 찾는 관광객들은 여전히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설악산 단풍 절정은 11월 초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막바지 주말 여행 '설악산 단풍+등산'으로 가을 날씨 정복! 새 탐방로 어디?  
▲설악산 권금성(출처=한국관광공사)

오색 케이블카 사업 좌초 위기에 설악산 새 탐방로 추진

앞서 숱한 논란에 휩싸인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일부 환경단체들은 오색 케이블카의 환경 훼손 등을 이유로 사업에 반대했다. 이에 강원도 양양군은 새로운 탐방로를 개설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설악산 새 코스는 진전사와 설악 저수지를 연계한 곳. 사찰과 자연이 어우러진 장소로, 탐방로가 열리면 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막바지 주말 여행 '설악산 단풍+등산'으로 가을 날씨 정복! 새 탐방로 어디?  
▲설악산 권금성(출처=한국관광공사)

설악산 '단풍 절정' 만끽할 수 있는 등산 코스는?

새 탐방로가 오픈되기 전 다니기 좋은 설악산 등산 코스를 소개한다. 강원도 용대리부터 백담계곡-수렴동 코스를 이용하면 계곡과 물이 어우러진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다. 십이선녀탕계곡 코스도 설악산 절경을 감상하기에 좋은 등산로. 장수대-대승령 등산 코스도 인기다. 높이 88m에 이르는 대승폭포가 뽐내는 장관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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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절경(출처=한국관광공사)

주말 여행에 '설악산 날씨+첫눈' 참고하기

금요일인 25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뚝 떨어졌다. 주말 강원도 설악산 등산을 준비한다면 '설악산 날씨' 정보는 필수. 토요일인 오늘(27일) 설악산 날씨는 다소 맑으 닐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산행 등산 시 기온이 떨어질 수 있으니 보온에 탁월한 외투를 챙기는 편이 좋다. 앞서 지난 18일 설악산에 첫눈이 내렸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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