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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 붓고 굳어간다면 의심해봐야할 류마티스관절염

신효성 2018-10-25 00:00:00

관절이 붓고 굳어간다면 의심해봐야할 류마티스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은 흔한 관절염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흔히 생길 수 있는 만성관절염, 류마티스

골관절염 다음으로 많은 질병인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관절염 중 가장 흔한 원인질환이다. 남녀노소 어느 연령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그 분포는 35-50세 사이가 가장 흔하다. 특히 여성들에게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다. 심해질 경우 진행성 다기관 침범까지 양상이 매우 다양하다. 이로 인해 피로감, 우울증 등이 발생해 환자의 삶의 질이 급격히 저하되는 경우도 있다.

관절이 붓고 굳어간다면 의심해봐야할 류마티스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몸이 굳는 증상이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갑자기 몸이 굳는 것 같다면 의심해봐야할 류마티스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은 손, 발 같은 작은 관절에 좌우 대칭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발생 후 최소 2년 이내 진단을 받고 전문가의 치료가 병행되어야 결과가 좋다. 손과 발의 관절에 생기는 붓기와 통증, 아침에 더욱 뻣뻣해지는 관절로 인해 다리가 펴지지 않는 증상 등이 1시간정도 지속된다면, 거기에 피곤함과 열이 동시에 온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관절이 붓고 굳어간다면 의심해봐야할 류마티스관절염
▲초기에 잡으면 완치 가능한 류마티스관절염(출처=게티이미지뱅크)

류마티스 관절염, 초장에 잡자

대부분의 관절염이 그렇듯 류마티스관절염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진행된다. 아직까지 완치방법도 나와있지 않아 진행 속도를 늦춰야할 뿐이다. 비 스테로이드계 항염제로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생기는 등의 증상을 호전시킬수 있는데, 이는 소화기관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어 부작용 증상을 최소화 하는 약물을 개발해야한다. 항류마티스 약제를 사용하여 진행 속도를 늦추기도 하는데, 이 역시 부작용 확률이 높으므로 복용을 최소화해야한다.

[팸타임스=신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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