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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는 잔혹한 살인을 저질렀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지난 14일 발생한 강서구 살인 사건 피의자 김성수의 우울증 진단서 제출로 심신미약 감형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강서구 pc방 살인 여자친구도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저는 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 피해자의 여자친구입니다…"라며 남자친구와의 행복한 일상을 한 순간에 앗아간 김성수 처벌 촉구에 대한 글을 올렸다. 또 김성수 엄마의 "안 한 일까지 했다고 하면 어떡하냐"는 내용의 인터뷰가 공개돼 김성수 동생 공범 의혹 부인하는 모습에 국민들의 분노가 식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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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가 범행에 사용한 살인 도구는 칼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강서구 pc방 살인 남궁인 의사는 자신의 블로그에 "모든 상처는 칼이 뼈에 닿고서야 멈췄다. 두피에 있는 상처는 두개골에 닿고 금방 멈췄으나 얼굴과 목 쪽의 상처는 푹 들어갔다.", "그 젊은이에게, 가해하는 사회에게, 무작위로 사람을 찌르는 번뜩이는 칼에, 그리고 있을 수 있었던 만약에, 모든 것에 나는 무력했다." 등 긴 글을 올려 당시 강서구 pc방 살인 피해자 신씨의 잔혹한 살해 현장을 떠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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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피해자 신 씨의 얼굴과 목을 여러차례 찔러 사망하게 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이어 김성수 얼굴‧신상 공개로 김성수 동창, 강서구 pc방의 증언이 공개됐으며 김성수 졸업사진‧김성수 동생 얼굴, 신상 등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렸다. 강서구 PC방 살인 CCTV 영상에서 김성수 동생이 피해자 신씨의 팔을 잡는 등 모습이 포착됐으나 경찰은 공모, 방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경찰은 김성수 동생을 상대로 거짓말 탐지기 조사할 예정이며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