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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는 단백질 분해효소를 함유하고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사각사각한 질감과 달콤함을 선사하는 무화과는 효능은 물론 맛도 좋아 오늘날까지 꾸준히 인기가 있는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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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는 생으로 즐기거나 건조시켜 먹을 수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무화과는 다육질의 껍질 안에 꽃과 씨가 들어있는 즙이 많은 작은 열매이며 영양가가 매우 좋다. 전통 민간 의학에 따르면 종양, 사마귀 및 상처에 무화과를 사용했다. 과일과 이파리는 인후통을 완화하기 위해 빻은 후 양치질에 사용되기도 했다. 또한 폰투스의 미트라다테스 왕(기원전 134년 출생)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적어도 한 개의 무화과를 먹도록 시민들에게 명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화과는 건강한 다량의 식이 섬유를 공급하여 신체 시스템을 조정하고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무화과는 마그네슘, 망간, 칼슘, 구리, 칼륨, 비타민 K, 비타민 B6와 같은 미네랄과 영양분을 적절하게 공급한다. 무화과는 더 많이 익을수록 더 많은 항산화제를 제공하고 건조시키면 영양가가 증가한다. 또한 신선하거나 건조한 무화과에는 강력한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어 신체의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키고 질병에 적극적으로 대항한다. 또한 무화과 추출물과 말린 무화과는 심장을 보호하고, 신장과 간 기능을 조절하며, 혈압을 낮추고, 황반 변성의 발생률을 낮추며, 일부 암, 특히 폐경후 유방암을 억제하는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연 당분이 풍부하지만 다른 식물성 식품과 마찬가지로 칼슘, 섬유질 및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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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무화과를 고를 때 적갈색을 띠는 것, 크기가 일정한 것, 갈라진 부분이 건조되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한다. 무궁화에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있어 육류를 섭취한 후 후식으로 먹으면 소화가 잘되지만 무화과를 너무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과당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화과 칼로리는 100g당 54kcal이며 무화과는 쉽게 부패되기 때문에 며칠 이내에 섭취하지 않을 때는 냉장 보관해야 한다. 무화과는 그 자체로 훌륭한 과일이지만 껍질을 벗기거나 벗기지 않고도 다양한 요리에 첨가된다. 다진 무화과를 샐러드에 첨가해서 즐기거나프로슈토와 함께 먹는 것도 별미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