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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강원도 동해안 중부에 있는 시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추워지기 전 꼭 방문해야 하는 강릉 가볼만한곳은 어디일까? 서쪽으로는 태백산맥이 뻗어있고 동쪽으로는 동해가 펼쳐져 있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기기 좋은 강릉 명소부터 호텔, 맛집까지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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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18개 해안이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주문진, 사천 해수욕장 등 강릉의 18개 해변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지만 관동팔경의 하나인 경포대가 대표적이다. 경포대 해수욕장은 경포 호수와 함께 산책을 즐기기 좋으며 바다 근처를 둘러싼 송림병풍은 경포해수욕장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꼽힌다. 경포해수욕장 근처에는 초당순두부촌을 비롯해 참소리 박물관, 오죽헌, 선교장, 허균생가 등이 자리잡고 있다.
강릉시의 특선음식인 초당순두부는 동해바다의 깨끗한 바닷물로 간수를 해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참소리 박물관은 강릉 실내 가볼만한 곳으로 경포호 앞에 자리 잡고 있다. 각양각색의 축음기를 비롯해 영사지, 촬영기 등 설립자 손성목 관장이 수집한 다양한 소장품을 볼 수 있고 도슨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율곡 이이 선생이 4536년 탄생한 조선시대 상류주택의 별당 사랑채인 오죽헌은 우리나라 주거 건축 중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다. 선교장은 조선말기의 전형적인 사대부의 저택으로 조선후기의 주거 생활을 연구하는 귀중한 자료이자 명소이며 허균생가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여류 시인 허난설헌이 태어난 집터로 알려져있다.
이밖에 강릉 여행 명소로는 해돋이 공원, 강릉카페거리, 커피박물관, 대관령 박물관 등이 있다.
강릉이 명소로 주목을 받으면서 호텔도 화제다. 가볼만한 곳으로는 배 모양의 강릉 썬쿠루즈리조트, 해변과 인접한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해 화제를 모은 씨마크 호텔, 바다를 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골든튤립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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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강릉특선음식 10선을 지정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강릉시에선 삼계 옹심이, 째복 옹심이, 크림감자옹심이, 초당 두부 밥상, 초당두부탕수, 두부삼합, 두부샐러드, 바다해물밥상, 해물삼선비빔밥, 해물뚝배기 등 '강릉특선음식 10선'을 지정했다.
강릉 맛집 추천할만한 곳은 '테라로사 커피공장', '원조강릉교동반점 본점', '소나무집초당순두부', '보헤미안박이추커피'를 비롯해 수요미식회 강릉편 맛집 '월성식당'·'이모네생선찜'·'강릉감자옹심이'와 생활의 달인 맛집 '동해막국수'·'제주해인전복물회' 등이 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