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이 오는 11월 19일 컴백한다(출처=스윙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그룹 '워너원'이 월드투어 대장정을 끝으로 11월 컴백한다. 엑소, 트와이스, 레드벨벳, 비투비도 줄줄이 11월 컴백을 앞뒀다. SM, YG, JYP엔터테인먼트 주가 폭락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24일 워너원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월 19일 컴백 소식을 전하며 첫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매 앨범마다 컨셉 오브제로 사용된 카세트 테이프와 함께 "WANNA ONE 2018.11.19 COMING SOON"이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워너원은 이번 컴백이 공식적인 마지막 앨범이다. 현재 멤버들의 각 소속사는 활동 연장을 논의 중에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지난해 8월 '에너제틱'을 성공적으로 이끈 워너원은 11명의 완전체 활동을 어떤 음원으로 마무리 지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월 2일 컴백 앞둔 엑소(출처=SM)

아이돌그룹은 엑소(EXO)는 오는 11월 2일 정규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를 발매한다. 현재 '백일의낭군님'을 통해 활약하고 있는 도경수를 비롯해 9명의 멤버들이 완전체로 컴백한다. 지난 23일 공개된 'Circuit #D.O.'(서킷#디오) 영상은 '백일의낭군님' 세자와는 다른 상남자 비주얼로 돌아온 도경수의 모습에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오는 11월 5일 트와이스가 신곡 'YES or YES'로 돌아온다(출처=트와이스인스타그램)

오는 11월 5일에는 내놓는 음원마다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YES or YES'로 돌아온다. 지난 4월 5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연달아 흥행시킨 트와이스는 독보적인 걸그룹 1위 자리를 지키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서은광이 군입대하며 6인조로 활동중인 그룹 '비투비'도 11월 컴백 소식을 알렸다. 지난 6월 발매한 11번째 미니앨범 '디스 이즈 어스' 이후 5개월만이다. 지난 23일 공개된 스페셜싱글 'friend'는 리더 서은광이 군입대 전 녹음한 곡으로 멤버 정일훈이 프로듀서 일(IL)과 함께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 웬디가 소속된 걸그룹 '레드벨벳'은 11월 컴백을 목표로 작업중이다. 지난 8월 여름 미니앨범 '섬머 매직(Summer Magic)', '파워업' 발표 이후 3개월만에 신곡이다. 지난해 여름 '빨간맛'에 이어 이번 겨울 공개될 윈터송 또한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리스너들 고막을 물들일 전망이다.

한편 가수 보아는 오늘(2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Woman'을 비롯해 보아의 자작곡 4곡 등 총 10곡이 포함된 정규 9집 앨범을 공개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