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업에 대한 부담 가중으로 학생들은 상당 시간을 학교나 학원에서 앉아서 보내곤 한다. 어린 시절 바로잡혀버린 잘못된 자세로 인하여 척추측만증 교정 운동이나 척추교정스트레칭이 필요할 수 있다. 청소년이나 아이에게 잘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알파벳 S모양이나 C 모양으로 굽은 상태인 것을 의미한다. 그 때문에 몸은 올곧지 못하며 기울어져 있으며 변형이 일어나게 된다. 척추의 모습이 정상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어깨의 한쪽은 올라가있고, 아래쪽은 내려가있는 등의 현상도 보이게 된다. 척추측만증 진단받은 사람의 등을 살펴보면 확연하게 굽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척추측만증 진단기준은 척추가 옆으로 5도 이상 기울었다면 비정상으로 보고하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가족력이 있을 경우에 더욱 쉽게 나타날 수 있으니, 만약 자신이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다면 자녀가 어린 시절부터 바른 자세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척추측만증은 사춘기 시절에 제일 많이 발생하며,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더 많이 일어난다. 척추측만증에 걸리면 한쪽의 유방이 반대쪽에 비하여 발달이 덜 되어 있으며 어깨 뿐 아니라 골반의 높이도 좌우에서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본인의 척추가 휘어졌는지 자각하기 어려우며, 갈수록 통증이나 두통으로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척추측만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척추측만증 교정 운동으로 허리의 통증을 경감시켜보자.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한 다음 바닥에 위치한 다리를 구부리고 위쪽 다리를 공중으로 들었다 내리는 자세를 반복한다. 본인에게 맞는 척추측만증 교정 운동을 할 때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나 물리치료사에게 자신에게 맞는 척추측만증운동을 안내받은 다음 실시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척추측만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의 확립이 중요하다. 똑바로 서 있을 때에는 척추와 어깨가 바른 자세가 유지되도록 하며 앉아있을 때는 걸터앉거나 다리를 꼬기 보디는 허리를 의자 안으로 넣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척추측만증이 있을 때에는 가급적 엎드리지 않는 것이 좋으며 통증 개선을 위해 척추측만증 교정 운동을 꾸준하게 하면서 척추측만증교정기를 사용할 수 있다.
[팸타임스=김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