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예능 '미추리'가 내달 9일 첫방송 된다 (출처=SBS 홈페이지 캡쳐)

개그맨 유재석이 새 예능 SBS '아름다운 가을마을, 미추리'(이하 '미추리')를 시작한다.

▲배우 김상호, 강기영, 송강, 임수향 등이 출연한다 (출처=SBS 홈페이지 캡쳐)

런닝맨 이후 유재석의 또 다른 도전

내달 9일 오후 11시부터 방송되는 '미추리'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토종 식재료를 찾아 전통 방식의 요리를 맛보는 '폼나게 먹자' 이후 뒤를 잇는 SBS 금요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재석 새 예능 미추리는 비롯한 8인의 스타들이 '미스터리 추적마을' 미추리에서 예측불허의 상황 속에 놓이면서 벌어지는 24시간 스릴러 예능이다.

이번 방송에 함께하는 패널들도 눈길을 끈다. SBS 런닝맨에서 이광수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블랙핑크 제니가 전격 합류했고, 이밖에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 김상호, 강기영, 손담비, 임수향, 송강 등이 출연한다. 김상호는 여러 영화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특히 영화 '이끼'에서 음험한 동네 주민 역을 맡은 바 있다.

배우 강기영은 2009년 연극으로 데뷔해 약 10년간 드라마와 영화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특히최근 종영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에게 연애코치를 하며 감초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일반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초고속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배우 송강은 일명 '얼굴 천재'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으며 1994년 생으로 송강 나이는 현재 25살이다. 유재석과는 해피투게더 4에서 인연이 닿았다. 당시 송강은 1년차 신인의 모습으로 데뷔 전 생각했던 연예계와 실제 연예계 생활이 많이 다르다고 고백했다.

또한 유재석과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했던 양세형과 밥블레스유에서 막내 역할을 톡톡이 해내고 있는 장도연도 미추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8명의 멤버들이 강한 생존 능력과 뛰어난 창의력, 추리력으로 '미추리'의 비밀을 풀 수 있을지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SBS 새 예능 '미추리'는 오후 11시 20분부터 방영된다 (출처=SBS 홈페이지 캡쳐)

금요 예능 승자 누가 차지하게 될 것인가?

첫 회부터 화제를 몰고 올 새 금요 예능 '미추리'는 11월 9일 밤 11시 2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동시간 인기 프로그램으로는 MBC '나혼자 산다'가 있다. 1인 가구로 살아가는 연예인들의 일상을 담은 MBC 예능 '나혼자 산다'는 최근 시청률 10%를 넘으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전현무, 한혜진의 커플 성사로 더욱 눈길을 받고 있다.
이밖에 Mnet '쇼미더머니 777' KBS2 '댄싱하이' 등이 금요일 예능 시간을 대표하고 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