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마늘을 껍질채로 구운 흑마늘 효능을 알아보자
2018-10-23 00:00:00
생마늘을 껍질째로 구운 다음 고온에서 약 20일 동안 발효 및 숙성시켜 만든 흑마늘은 숙성과정에서 마늘 특유의 냄새가 줄어들고 과당의 함량이 높아져 단맛이 난다. 마늘의 껍질을 벗겨보면 검은 색의 마늘이 나온다. 생마늘은 냄새는 물론 자극적인 맛을 내는 성분이 있고 다양한 마늘 부작용이 있지만 흑마늘은 자극적인 맛이 없음은 물론 부작용이 없다. 덕분에 마늘을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마늘을 섭취할 수 있다.
혈액순환에 도움되는 흑마늘
흑마늘에는 생마늘보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약 10배 높다. 우해산소를 없애는 SOD함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흑마늘은 노화방지 및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흑마늘은 혈액순환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흑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이 각종 세포를 활성화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특히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발생하는 수족냉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흑마늘을 섭취하면 탁월한 효능을 볼 수 있다.
다양한 흑마늘 효능
흑마늘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정력증강이 있다. 흑마늘은 남성의 고환을 구성하는 성분인 아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정력에 좋다. 체내 호르몬을 조절하는 알리신과 비타민B도 흑마늘에 다량 함유되어 있어 정력뿐만 아니라 여자의 정소 및 난소의 기능을 높여준다. 흑마늘은 소화기능개선효과도 있다. 마늘먹는법 중 하나인 흑마늘은 생마늘에 비해 다양한 효능이 많이 있고 부작용이 적다.
[팸타임스=김남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