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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간식으로 제격인 고구마맛탕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가을 제철 음식 고구마를 활용한 고구마말랭이와 고구마맛탕은 아이들의 인기 간식으로 꼽힌다.
고구마는 다이어트 시 밥을 대체하는 탄수화물 음식으로 많이 선택하는 음식 중 하나다. 하지만 고구마는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으므로 양 조절에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고구마의 효능과 백종원도 울고 갈만큼 맛있게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인 고구마말랭이·고구마맛탕 만들기 비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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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와 피로회복에 좋은 고구마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고구마에는 탄수화물이 가장 많이 들어 있지만 '카로틴'이라는 성분도 들어 있다. 때문에 시력 강화 효능을 가진다. 특히 고구마 껍질에는 비타민C, 칼륨 등의 무기질,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고구마를 먹을 때는 껍질째 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고구마는 식이섬유, 무기질이 풍부해 노폐물 배출과 변비,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고구마의 칼로리는 100g에 131kcal로 밥 반 공기(150kcal) 칼로리와 비슷하므로 하루에 적당량만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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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영양간식, 고구마 말랭이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아이들 영양간식 중 하나인 고구마말랭이를 만들어보자. 적당한 두께로 잘라 내열 용기에 담은 후 전자레인지에 2~3번 정도 돌려주기만 하면 고구마말랭이 만들기가 끝난다. 단, 고구마말랭이 칼로리는 100g에 378kcal로 높은 편이므로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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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탕물이 입혀진 달달한 고구마맛탕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칼로리 걱정 없이 고구마맛탕을 만드는 법이 있다. 고구마를 튀기는 대신 구워서 칼로리를 낮춘 고구마맛탕 황금 레시피를 소개한다.
재료-고구마 3개, 설탕 2스푼, 물엿 2스푼, 물 2스푼, 견과류 조금, 올리브유
1. 껍질을 깎은 고구마를 한입 크기로 잘라 10분 정도 물에 담가 뒀다가 체에 걸러 물기를 뺀다.
2. 오븐팬에 종이호일을 넓게 깔고 그 위에 고구마를 넓게 얹은 후 190도에 15분간 굽는다.
3. 팬에 설탕과 물엿, 물을 넣고 보글보글 끊인다.
4. 설탕물이 끓으면 고구마와 견과류를 넣고 약한 불에서 살살 섞는다.
5. 그릇에 담아내고 기호에 따라 견과류를 조금 부숴 뿌린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