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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베타서비스' 모바일 개편으로 달라지는 5가지…미세먼지·날씨 정보부터 댓글·뉴스 보기까지  

김현지 2018-10-23 00:00:00

네이버 '베타서비스' 모바일 개편으로 달라지는 5가지…미세먼지·날씨 정보부터 댓글·뉴스 보기까지  
▲네이버 모바일 개편 화면(출처=네이버)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변화를 시도한다. 모바일 첫 화면을 간단하게 바꾼다. 댓글 논란, 실시간 검색어 조작 논란 등 각종 의혹을 받던 뉴스 탭 기능 등을 일부 수정했다. 모바일 개편으로 달라지는 네이버 화면과 기능 다섯 가지를 알아봤다.

네이버 '베타서비스' 모바일 개편으로 달라지는 5가지…미세먼지·날씨 정보부터 댓글·뉴스 보기까지  
▲스마트폰을 통한 네이버 이용자 수가 상당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뉴스 유통 플랫폼 네이버 '뉴스 보기', '실시간 검색어', 검색 기능 '그린닷'은?

최근 네이버는 모바일 앱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빼는 내용의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용자들은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에서 각 언론사 뉴스를 바로 볼 수 있었다. 앞으로 네이버는 첫 화면에서 뉴스를 빼고 쇼핑 페이지를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뉴스가 두 번째 화면에 위치해, 여전히 뉴스가 유통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은 있다는 평이다. 실시간 검색어는 세 번째 판 '검색차트'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강화된 기능은 검색 기능을 강조한 '그린닷'이다. 그린닷에 손을 대면 키워드를 추천하거나 다양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색바 하나가 화면을 차지하는 구글 이미지가 떠오른다는 의견도 있다. 아울러 첫 화면 하단에 날씨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도 보는 기능을 추가했다.

네이버 '베타서비스' 모바일 개편으로 달라지는 5가지…미세먼지·날씨 정보부터 댓글·뉴스 보기까지  
▲개별 언론사가 댓글 정렬 방식 등을 정할 수 있게 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익명성의 창고' 댓글 기능도 수정·언론사에 위임

네이버 뉴스는 그간 댓글 조작 등 파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네이버 뉴스 댓글창에 독자 댓글이 달리면, 댓글에 재댓글을 달거나 공감 혹은 비공감을 클릭할 수 있다. 말 많고 탈 많던 댓글 기능을 앞으로 언론사가 직접 운영방식을 결정한다. 네이버는 이런 내용의 댓글 방침을 변경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에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사는 댓글 정렬 방식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비정상적 이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은 네이버가 담당한다.

네이버 '베타서비스' 모바일 개편으로 달라지는 5가지…미세먼지·날씨 정보부터 댓글·뉴스 보기까지  
▲네이버 베타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새로운 네이버 앱' 모바일 개편 시기, 네이버 베타 언제?

현재 안드로이드폰 구글플레이 스토어 앱을 통해 '새로운 네이버 앱'을 체험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 4.4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고 전해진다. 아이폰 iOS에서는 기존 네이버 앱 화면을 볼 수 있다. 네이버는 모바일 베타 서비스를 운영한 뒤, 연내 모든 사용자에게 달라진 화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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