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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인교진이 고백한 황반변성 증상, 쌍둥이 아빠 이휘재도 피해갈 수 없었던 황반변성 뜻, 원인, 예방 및 치료 방법은?

김유례 2018-10-23 00:00:00

동상이몽 인교진이 고백한 황반변성 증상, 쌍둥이 아빠 이휘재도 피해갈 수 없었던 황반변성 뜻, 원인, 예방 및 치료 방법은?
▲황반변성은 황반에 변성이 일어나는 것이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SBS 예능 동상이몽에서 인교진이 황반변성 증상을 고백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한편, 개그맨 이휘재도 지난 2014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으며 황반변성 원인과 치료과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동상이몽 인교진이 고백한 황반변성 증상, 쌍둥이 아빠 이휘재도 피해갈 수 없었던 황반변성 뜻, 원인, 예방 및 치료 방법은?
▲황반변성이 심해지면 시력을 잃을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동상이몽 인교진 황반변성, 이휘재도 동일한 질병 앓아

그간 이휘재는 황반변성 증상을 앓으며 눈에 신경썼지만 백내장으로 인해 시력 저하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였다. 이휘재는 방송 인터뷰에서 "사실 눈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5년 전 황반변성증이란 질환을 판정받았다.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병이다. 황변변성증이 오면 어느 순간 한쪽 사물만 보이게 된다. 보이긴 보이는데 가리면 문제가 된다. 한쪽 눈을 가리면 절반이 뿌옇게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휘재는 "2012년 12월 호전되다 갑자기 시력이 급격히 저하됐다. 서서히 오는 병이 아니라 한 번 오면 한쪽 눈 시력이 안 보이게 될 정도로 떨어진다. 지금도 오른쪽 눈만으로는 운전을 할 수 없을 정도다. 녹화장에 갔는데 대본이 안 보였다. 매일 아침 맘 졸이며 보이는지 안 보이는지 테스트를 한다. 최악의 경우 실명이다"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동상이몽 인교진이 고백한 황반변성 증상, 쌍둥이 아빠 이휘재도 피해갈 수 없었던 황반변성 뜻, 원인, 예방 및 치료 방법은?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하는 것이 좋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황반변성 증상, 원인

황반변성의 황반은 우리 눈에서 망막의 중심부로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이 황반에 변성이 일어나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을 황반변성이라고 한다.

황반변성은 65세 이상의 환자에게 실명을 일으키는 흔한 질병이다. 우리나라 40세 이상 1000명 가운데 4명 꼴로 겪는다. 남자에서 여자보다 약 2배 더 높은 비율로 발병한다. 즉 65세 이하의 환자에게 실명을 이르키는 가장 흔한 질병은 당뇨병이지만 황반변성은 노인에서 발생하는 망막질환으로 성일 실명의 제일원인질환이다. 초기 단계는 거의 증상이 없는 '건성 황반변성'이고 이것이 습관적으로 진행될 경우 시력이 급격히 감소되는 '삼출성 황반변성'이 된다.

외관적으로 아무런 표시가 나지 않는 황반변성은 망막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데 중요 위험 요인으로는 △고령의 나이 △가족력 △특정 유전자 이상 △흡연 등이 있다.

황반변성 치료

우선 금연이 황반변성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망막 검사를 해서 초기에 황반변성을 발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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