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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남지현과 재회로 폭풍 로맨스 예고 …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 몇부작, 재방송, 원작, 시청률 등

김유례 2018-10-23 00:00:00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남지현과 재회로 폭풍 로맨스 예고 …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 몇부작, 재방송, 원작, 시청률 등
▲도경수가 남지현을 기억해냈다 (출처=tvN 홈페이지 캡쳐)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어렸을 적 기억을 되찾으며 남지현을 알아봤다.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남지현과 재회로 폭풍 로맨스 예고 …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 몇부작, 재방송, 원작, 시청률 등
▲지난 22일 백일의 낭군님 13화가 방송됐다 (출처=tvN 홈페이지 캡쳐)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홍심과 얽힌 인물관계도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13회에서 원득(도경수 분)과 홍심(남지현 분)이 세자 율과 이서로 다시 만났다.

원득과 홍심은 본래 같은 동네 친구였다. 원득이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홍심이 늘 곁에 있었다. 하지만 홍심의 집안이 정치 세력에 의해 몰살당하면서 모두 죽었고 간신히 목숨을 건진 홍심이 멀리 도망을 가면서 두사람은 헤어졌다.

이율은 세자가 된 후에도 과거 원득이었을 때 만났던 첫사랑 홍심(남지현 분)을 그리워했다. 결국이율은 어렸을 때 그들이 함께했던 송주현으로 다시 찾아갔고, 홍심은 짐을 챙기러 살던 집으로 갔다가 이율을 보고 들키지 않으려 숨었으나 결국 둘은 마주하고 말았다. 율이 그런 홍심을 붙잡아 "보고 싶어서. 너 없이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돌아왔다고 말했지만 홍심은 "세자저하께서 여기에 무슨 일이십니까. 궁으로 들어갔다고 들었는데 여기는 왜 오셨냐. 절 후궁으로 삼으시게요? 오지 마십시오. 이것이 우리 인연의 끝입니다"라며 율을 밀어냈다.

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

하지만 그것은 홍심의 진심이 아니었다. 홍심은 결국 홀로 남아 눈물을 쏟았고 무연(김재영 분)은 그런 홍심을 껴안으며 위로했다. 이율 또한 홍심에게 가고 싶은 마음을 참고 궁으로 돌아왔다. 그 사이 정제윤(김선호 분)은 율에게 수수께기가 적힌 글자를 건넸다. "발꿈치 종 자다. 이건 수수께끼다. 무엇을 의미하는지 저하께서 알아내셔야 한다. 이 문제를 낸 것은 저하시다"며 기억을 찾을 단서를 알렸다. 이율은 정제윤에게 "그 사람을 찾아 지켜라. 어디를 가든 편안하게 지내도록 해줘라. 협박이 아니다. 명이다"라고 말했다. 정제윤은 무연을 찾아 한양으로 떠난 홍심을 따라 한양으로 향했다. 정제윤은 한양의 길목에서 수색을 당할 위기에 처한 홍심을 구했다. 또한 정제윤은 "마침 한양에 볼 일이 있어 왔다. 그 사정 내가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 더는 신세를 질 수 없다면 내쪽에서 신세를 좀 지고 싶다"며 자신의 집에 홍심 가족을 데려왔고, 집에서 살면서 집에 생기를 불어넣어 달라고 부탁했다.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남지현과 재회로 폭풍 로맨스 예고 …백일의 낭군님 인물관계도, 몇부작, 재방송, 원작, 시청률 등
▲백일의 낭군님이 시청률 11.3%를 기록했다 (출처=tvN 홈페이지 캡쳐)

백일의 낭군님 재방송

그사이 율은 명나라 왕학사에게 자신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명나라 왕학사가 이율이 기억을 잃었다는 소식을 접한 것이다. 율은 세자의 자질을 증명하기 위해 명나라 사신단 왕학사와 그의 아들 진린(진지희 분)의 마음에 들어야 했는데 왕학사의 아들은 호위를 따돌리고 홀로 장터로 나섰다. 명나라 왕학사는 이율에게 자신의 아들을 직접 찾는 것으로 검증을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지(허정민 분)에게 상황을 전해들은 정제윤은 김수지 대신 공자를 찾아나서기로 했다. 이를 옆에서 들은 홍심 또한 세자저하인 이율이 위기에 놓였다는 말을 듣고 "함께 찾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제윤에 부탁했다. 두 사람은 공조를 통해 공자가 남자가 아닌 여인이었으며, 한복으로 갈아입고 도주하다 누군가에게 잡혀갔다는 사실을 알았다. 왕학사의 아들인 진린을 납치한 건 세자 율을 해치려는 중전 박씨(오연아 분)였고, 납치된 진린을 율에 한발 앞서 홍심과 정제윤이 찾아냈다.

율은 홍심이 자신을 도우려 애쓴 사실을 알고 감격했고, 홍심을 바라보는 정제윤의 모습에서 연심을 느꼈다. 그렇게 진린이 무사히 돌아오자 왕학사는 율에게 다시금 마음을 열고 "2년 전 우리가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는 세자의 장인 김차언(조성하 분)에 대한 것이었다. 그를 조심해라"고 경고했다.

백일의 낭군님 원작, 시청률

율은 김차언과 세자빈 김소혜(한소희 분)를 다시 보기 시작했지만 김소혜는 그런 율의 심중을 모르는 채로 뱃속 아이를 위해 책을 읽어달라 졸랐고, 율은 소학을 읽다가 과거 이서가 자신에게 줬던 댕기를 기억했다. 마침 김차언의 명으로 율이 쓰던 소지품을 없애려던 내관이 딱 걸렸고, 그 함에서 또 댕기가 나왔다.

율은 그 댕기를 줬던 첫사랑 이서가 홍심 임을 알아차렸다. 율은 모전교로 향했고, 한양에 간 무연과 함께 떠나겠다는 핑계로 한양까지 온 홍심과 재회했다. 율은 홍심을 "이서야"라고 불렀고, 홍심이 돌아보자 "맞구나. 윤이서"라고 다시 불렀다. 홍심이 "어찌 아십니까?"라고 묻자 율은 "나다, 팔푼이"라고 과거 이서가 자신을 부르던 애칭을 말했다. 이율은 과거 자신의 물품을 찾으면서 어렸을 적 홍심을 만난 기억을 찾은 것이다.

그렇게 원득과 홍심이 첫사랑 율과 이서로 재회하며 두 사람의 운명적인 사랑이 다시 시작됐다. 드디어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심쿵이다"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 "세자저하 파이팅 빨리 기억찾고 복수해줘" "오늘도 볼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하다"며 드라마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표출했다.

한편 이날 백일의 낭문님 시청률은 11.3%(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23일에 방송되는 14화에서는 율이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가까워지면서 홍심을 위협하는 검은 손이 등장해 극진감 넘치는 전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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