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은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성인 남성의 평생 한번은 전립선영 증상을 경험한다고 한다. 전립선은 남성만이 가지고 있는 신체기관이다. 정액을 생성하고 분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남성성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남성들은 특히 전립선 건강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세균의 감염이나 기능장애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게 될 수 있다.
전립선염에 걸리게 되면 소변, 성 기능 증상 등을 통해 이상을 느낄 수 있다.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잔뇨감이 느껴지거나 소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하고 소변을 볼 때 뻐근하고 통증을 느낄수 있다. 소변의 색이 붉은 빛을 띤다. 발기부전, 조루 등의 성 기능 장애가 일어나고 성욕이 떨어지고 발기된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워 진다. 평소와 다르게 사정을 할 때 아프다는 느낌을 받고 아랫배, 허리, 고환에 통증이 발생한다. 몸이 피곤하고 근육통, 관절통이 오기도 한다.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쉽게 걸리기 때문이다. 술과 담배,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삼가고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랜 시간 앉아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으나 그러지 못할 때는 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해야 한다.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를 취해야만 음부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일 수 있다. 40대 이우희 중년 남성이라면 전립선 건강을 잃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팸타임스=최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