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대종상영화제 후보(출처=네이버캡처)

오늘 진행되는 대종상영화제 수상작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제 55회 대종상 영화제가 오늘(22일) 오후 7시 배우 신현준, 김규리 진행으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대종상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1일까지 개봉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했다. 이번 대종상영화제는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되며 가수 모모랜드, 펜타곤, 소야가 축하무대를 선사한다. 지난해 감독상을 수상한 '박열' 이준익, 시나리오상 '더 킹' 한재림, 남우주연상 '불한당' 설경구, 여우주연상 '박열' 최희서, 남우조연상 '더 킹' 배성우, 여우조연상 '더 킹' 김소진, 신인남자배우상 '청년경찰' 박서준 등 전년도 수상자도 전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올해 대종상영화제 작품상에는 '공작', '남한산성', '버닝', '신과 함께-인과 연', '1987'이 후보에 올랐다. 감독상에는 김용화(신과 함께-인과 연), 윤종빈(공작), 이창동(버닝), 장준환(1987), 황동혁(남한산성)이 이름을 올렸다. 남우주연상에는 김윤석, 유아인, 이병헌, 이성민, 조진웅, 황정민이 경쟁을 펼친다. 여우주연상에는 감다미, 김태리, 김해숙, 나문희, 이솜이 올랐다. 특히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던 '버닝'은 8개 부문에, 연달아 천만관객 동원에 성공한 '신과함께-인과연'은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이날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자배우상, 신인여자배우상, 신인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조명상, 음악상, 의상상, 미술상, 기술상, 기획상 등의 수상이 진행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