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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을 끝으로 조용필 50주년 기념 전국 투어가 마무리 된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가왕' 조용필이 오는 12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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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전국투어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오는 12월, 조용필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Thanks To You)'가 구미, 부산에서 열리며 더불어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조용필은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를 무려 7번이나 매진시킨 가왕이다. 국내 콘서트 최다 관객 동원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거의 매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중이다. 경기 화성에서 염전업을 하던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고3때 음악을 하기 위해 가출을 했다. 이후 1968년에 미8군 기타리스트 겸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1950년 생인 조용필의 나이는 올해 68세다.
조용필은 12월 50주년 기념 전국 투어에서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구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8일 오후 7시 부산 벡스코(BEXCO) 제 1전시장에서 부상 공연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12월 15일 오후 7시 및 12월 16일 오후 6시에는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연 체조경기장에서 서울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50주년 전국투어를 마무리 한다.
앞서 조용필은 지난 5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으로 이번 전국투어의 서막을 올렸다.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되고, 4만 5천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지난 6일에는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야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인해 취소 됐다. 11월에는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실내 공연이 예정돼 있다.
'땡스 투 유' 구미 공연 티켓은 오늘 22일 오후 2시, 부산 및 서울 앙코르 공연은 각각 오는 24일, 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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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조용필 50주년 기념 공식 메달을 제작한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한편, 한국조폐공사는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메달을 제작, 예약 주문이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메달은 유토, 석고판, 금형, 압인의 과정으로 제작 됐고 각 패키지 구성과 제품 실물은 오는 23일 진행되는 조용필 50주년 기념메달 발매식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조용필의 새 앨범은 투어가 끝난 내년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