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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자욱한 하늘(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 하는 시기다. 지난주 초 전국 하늘을 뿌옇게 물든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일부 지역에서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된다. 환절기 오늘(22일) 날씨와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 자외선·오존 지수 등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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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날씨 탓에 환절기 감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22일 오전 현재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5μm 이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일부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경기 일부 지역과 충북, 충남, 전북 등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35 이상을 보이고 있다. 경기 남부와 충북 지역에서는 하루 종일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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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가득한 하늘(출처=게티이미지뱅크) |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오존 지수는 낮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광주 9도, 부산 13도, 대전과 대구 7도 등이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부산 21도, 전주 20도, 광주 19도로 주말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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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가득한 흐린 하늘(출처=게티이미지뱅크) |
10월 23일은 절기상 '상강'이다.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하는 절기 이름이다. 지난 주말 단풍 절정 뒤 상강이 다가오면서, 초겨울 문턱에 섰다. 상강인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지역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주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더 떨어지겠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