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유방암 초기증상 나타날 때 발견하면 발병률 ↓ ,국내 발병률 2위 유방암에 좋은 음식은?

김유례 2018-10-19 00:00:00

유방암 초기증상 나타날 때 발견하면 발병률 ↓ ,국내 발병률 2위 유방암에 좋은 음식은?
▲유방암은 국내 암 발병률 중 2위를 차지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10월은 세계 유방암예방의 달이다. 유방암은 갑상선암에 이어 국내 여성암 발생률 2위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지만 유방암 환자의 60% 이상은 검진을 통해 조기암발견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유방암 초기증상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

유방암 초기 증상

매일 유방의 모양과 크기를 스스로 체크하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다. 물론 월경 전후, 급격한 체중 증가 또는 감소, 임신 및 출산, 노화 등의 영향으로 가슴이 변형될 수 있으나 평상시와 다르다고 느껴지면 바로 의사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가장 흔한 증상은 유방과 겨드랑이 또는 쇄골 주위가 부어오르면서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다. 이는 관암종으로 유방암 환자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이 경우에는 단단한 덩어리가 느껴지지만 소엽암의 경우에는 유선에 암종이 발생해 덩어리는 느껴지지 않지만 가슴 전체 조직이 단단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젖꼭지 또는 주변 피부의 발적 증상, 발진 △피부 질감 변화 △젖꼭지 위치 변화 △젖꼭지 액체 배출 등의 증상이 있다면 즉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유방암 초기증상 나타날 때 발견하면 발병률 ↓ ,국내 발병률 2위 유방암에 좋은 음식은?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유방암 중기 이후의 증상

유방암이 발견되지 못해서 초기를 지나 중기 이후로 접어들면 △뼈 통증 △구역질 △체중감량 △식욕감퇴 △복시 △두통 △감기 △호흡곤란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유방암 4기의 경우 35%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방암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발견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유방암 초기증상 나타날 때 발견하면 발병률 ↓ ,국내 발병률 2위 유방암에 좋은 음식은?
▲두부, 된장, 청국장 등은 유방암에 좋은 음식으로 항산화 작용을 한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유방암 자가검진 하는 법

특히 정기적인 자가검진은 조기발견에 엄청난 원동력이다. 무월경여성은 일정한 날을 정해두고 그렇지 않은 여성은 생리가 끝난 직후 실시하면 된다. 자신의 유방형태를 거울로 관찰한 뒤 한번은 누워서, 한번은 일어서서 촉진하면 된다.

자가검진을 할 때는 한쪽 손을 머리 위로 올린 후 다른 한 손의 검지, 중지, 약지 끝을 이용하면 된다. 바깥쪽부터 원형을 그리면서 유방을 부드럽게 비비듯 눌러보며 멍울이 있는지, 유두의 전면을 안쪽으로 모아 짜 보았을 때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흘러나오는지 관찰하는 것도 좋다.

두부, 된장, 청국장, 양배추, 브로콜리, 견과류 등 항산화 작용을 해 유방암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