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손님이 갑자기 올 때 쉽게 만들 수 있는 집들이음식

이영주 2018-10-19 00:00:00

손님이 갑자기 올 때 쉽게 만들 수 있는 집들이음식
▲ 화려한 비주얼과 달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밀푀유나베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간편하게 만드는 데 정성들여 만든 것 같이 보이는 밀푀유나베

'천 개의 잎사귀'는 뜻의 밀푀유와 일본식 국물 냄비요리 '나베'가 합쳐진 냄비요리 '밀푀유나베'. 뜨끈한 전골 요리인 밀푀유나베는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제격이다. 맛도 담백하고 비주얼은 화려한 데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해 요리에 서툴러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집들이 음식이다. 전골 냄비 바닥에 숙주와 청경채를 깔고 그 위에 배춧잎과 깻잎, 샤부용 등심을 층층이 쌓아 냄비 높이로 잘라준 뒤 빼곡히 넣고 남은 공간에 팽이버섯과 느타리버섯, 오뎅 등으로 데코레이션을 한 뒤 대파, 무, 양파, 멸치, 다시마, 다진마늘, 국간장을 한데 끓여 맛을 낸 육수를 붓고 5분정도 끓이면 보기에는 어려워 보이지만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밀푀유나베가 완성된다.

손님이 갑자기 올 때 쉽게 만들 수 있는 집들이음식
▲ 술안주로 제격인 집들이음식 감바스 알 아히요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집에서 만드는 간단한 새우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

만들기는 간단한 데 많이 생소했던 새우를 이용한 스페인 요리 감바스, 만들기는 쉬운데 많이 생소해 선뜻 도전하지 못했던 음식이지만, 최근들어 언론매체에 많이 나오고 새우철이 되면서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집들이 음식 및 술안주로 인기이다. 게다가 타우린과 칼슘이 높아 고혈압과 성장기 어린이 발육을 돕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새우의 좋은 성분은 꼬리에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까지 씹어먹을 수 있다.

1. 새우의 머리와 꼬리, 물총, 다리 등을 손질한다.

2.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예열한 후 편 썰은 마늘을 넣고 끓인다.

3. 마늘이 살짝 노릇해졌으면 새우를 넣고 뒤집어가며 익힌다.

4. 후추와 으깬 페퍼론치노를 넣어 향을 더한다.

5. 브로콜리를 넣어 살짝 더 익혀 완성한다.

6. 팬에 버터를 두룬 후 살짝 구운 바게트 빵을 곁들인다.

손님이 갑자기 올 때 쉽게 만들 수 있는 집들이음식
▲1인가구, 싱글라이프가 증가하면서 소포장 음식이 각광받고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세대에 맞춰 변하는 집들이 음식

우리나라의 1인가구 증가율은 연평균 5%를 웃돈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도 유행에 맞춰 1인용 제품군과 서비스를 늘려가고 있다. 음식 낭비를 줄이고 조리 편의성을 더한 제품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그에 맞춰 배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과일도 1개씩 들어있거나 딱 1인 기준으로 나온 컵과일, 썰어 나온 제품 등의 제품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고, 과일 뿐만 아니라 도시락, 샐러드, 죽, 디저트 등 완제품 그리고 딱 사용할 만큼만 사용하고 요리로 인해 생기는 불필요한 음식쓰레기 배출에 최소화 할 수 있는 반조리제품 '밀키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 한가지의 음식을 요리하려면 그보다 더 필요한 재료를 사야하고, 요리하는 과정에서 그만큼의 쓰레기가 발생하기 마련인데 집들이를 한번 하면 음식재료를 사는 데만 해서 몇 배 이상의 지출이 나가고, 그에 따라 생기게 되는 음식물 쓰레기도 어마어마해진다. 그러한 부담을 덜기 위해 밀키트 제품을 사용하면 딱 필요한 만큼의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 레시피가 들어있어 요리과정에서 불필요한 모든 과정을 없앨 수있다.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요리를 직접 할 수 있다는 즐거움도 크고, 외식보다 비용은 30~40%이상 적게들고 버리는 쓰레기도 적어 경제적이며, 서투르게 만든 볼품 없는 음식보다 더 깔끔하고 모양과 맛도 좋아 손님들에게도 환영받는 집들이 음식을 쉽게 만들 수 있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