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지뽕나무는 산약초라고 불리며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에서 자라는 낙엽활엽소교목 또는 관목이다. 우리나라에서 꾸지뽕나무는 중부 이남의 산지에서 양지 바른 곳에 자라고 있다. 현재 붉은색의 아름다운 빛깔을 띄는 꾸지뽕열매수확시기로 꾸지뽕열매는 단맛을 낸다. 꾸지뽕은 폐암에 도움이 되는 약재로 알려져 있으며 그 밖에도 다양한 꾸지뽕 효능이 있다. 꾸지뽕 효능은 잎과 열매, 줄기의 속껍질, 뿌리의 속껍질마다 효능이 다르다.
꾸지뽕은 열매, 잎, 줄기, 가지, 뿌리의 모든 부분이 약재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효능이 있다. 꾸지뽕은 동의보감에서도 '예로부터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어 여성들의 질환에 좋은 약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각종 미네랄, 비타민 B, 비타민 C와 함게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여 몸의 산화를 막고 항암에 도움을 준다. 꾸지뽕 효능 중 잎은 당뇨병이나 피부질환 치료에 이용이 되고 있다. 폴리페놀, 카테킨, 루틴 성분이 풍부하여 인슐린 작용을 조절해 당뇨에 도움이 되며, 항산화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붓기를 예방하고 신경 안정,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꾸지뽕열매효능은 자양강장과 남성의 성기능 강화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꾸지뽕나무의 껍질과 뿌리의 껍질은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효능이 있어 신체에 생기는 어혈이나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암 등의 암 질환은 꾸지뽕 잎이나 껍질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꾸지뽕진액은 꾸지뽕나무의 원액이라고 할 수 있다. 꾸지뽕진액은 항암 성분에 대한 연구에서 정상세포에는 독성을 뿌리지 않고 폐암, 피부암, 유방암, 간암 등의 7종의 암세포에는 독성을 나타내어 암세포를 죽인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소염, 거풍, 만성요통, 급성 관절 염좌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 밖에도 여성의 자궁질환, 생리 등에 효능이 있으며 폐결핵, 신경통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구지뽕나무는 예전부터 활의 재료로 사용되어 오면서 '활뽕나무'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한 뽕나무보다 단단하다고 하여 '굳이뽕나무'가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면서 부르기 쉽게 된소리로 바뀌면서 '꾸지뽕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뽕나무가 누에를 키워 대접을 받는 것을 부러워서 굳이 뽕나무를 닮았다고 하여 꾸지뽕으로 불린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