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가득한 하늘(출처=게티이미지뱅크)

퇴근 시간이다. 종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편이었으나, 오후 들어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요란한 천둥 번개, 우박 등이 내려 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오후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 비 오는 지역, 내일 날씨 등을 보고 퇴근길 우산을 필수로 챙기자.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퇴근길 날씨 미세먼지 농도, 서울·수원·인천·천안 등 비 소식?

오늘(18일) 퇴근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주 월요일 전국 곳곳이 중국발 미세먼지로 자욱했다. 이후 찬 고기압 남하로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비 소식이 있다. 퇴근길 서울 등 중부 내륙과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 일부 지역에서 적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천안, 용인, 수원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 천둥, 우박 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흐린 도시(출처=게티이미지뱅크)

내일(19일) 날씨 미리 보기 "비 오는 지역 어디?"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 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며 환절기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서울 최저 기온은 7도로 다소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 머물며 오늘보다 다소 춥겠다. 현재 내리는 비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경북 북부 동해안, 영동 지역, 경북 동해안, 경남 동해안 지역에 최소 5mm에서 최대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일교차 더욱 커져…환절기 감기 예방법, 건강 관리 하기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 환절기 감기·몸살 환자가 증가한다. 이번 주 미세먼지 탓에 호흡기 질환을 겪는 이들도 상당하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좋은 음식으로 수족냉증에 좋은 생강, 면역력 강화와 신진대사 향상에 좋은 마늘즙, 홍삼 등이 꼽힌다. 사과, 감, 귤 등 가을 제철 과일도 환절기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 불규칙한 식습관, 인스턴트 섭취 등은 체내 면역력 저하를 불러온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