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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사건과 관련한 국민청원글이 올라왔다(출처=대한민국 청와대 게시판 캡처) |
지난 16일 MBC 'PD 수첩'에서 가짜 학생부를 주제로 다뤄 숙명여고 교무부장‧쌍둥이 모의고사‧쌍둥이 중간고사 등 대합입시 관련 키워드도 화제다. 숙명여고 교무부장 쌍둥이 자녀의 성적 상승 의혹으로 시작된 내신 비리 사건은 학부모, 학생은 물론 전 국민을 분노케 했다. 학생들의 피나는 노력을 한 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든 이번 사건은 이대 정유라 사건에 이어 입시 비리로 떠올랐다.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숙명여고 전현직 교사 자녀의 10년간 성적 전수조사를 요구합니다', '수시전형 보완' 등 청원글이 올라왔다.
한편, 숙명여고 사건에 이어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 아들 학점 비리가 이슈 돼 '대학판 숙명여고 사건'으로 논란이 발생했다. 서울 과기대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게시판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판 정유라 성적비리에 관한 진상조사를 요구합니다' 글이 올라와 고등학교에 이어 대학 비리 문제점까지 드러났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