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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컴백 소식을 알린 워너원(출처=Wanna One GO네이버TV) |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수많은 인기 아이돌이 컴백한다. 걸그룹, 보이그룹 외에 솔로 데뷔를 알린 블랙핑크 제니까지 연말 가요계는 말그대로 풍년이다.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11월 컴백 아이돌은 누가 있을까?
소녀시대 유리, 에이핑크 정은지, 아이유가 10월 컴백을 알린 가운데 오는 29일에는 보아까지 가세하며 탄탄한 여자 솔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데뷔 13년차 아이돌 슈퍼주니어와 '사랑을했다'로 새로운 '초통령'으로 등극한 아이콘, 비주얼 끝판왕 NCT127까지 화려한 10월 컴백 소식이 전했다. 이외에 위키미키, 이홍기, 에이프릴, 김동한 등이 10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발라드 감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11월 컴백 소식을 알렸다. 올해로 데뷔 19년을 맞은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년만의 컴백으로 '가슴아파도', '남자답게', 'missing you'를 잇는 새로운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11월 가장 먼저 컴백하는 아이돌그룹은 엑소(EXO)다. 엑소는 오는 11월 2일 정규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 발매를 확정지었다. 현재 '백일의낭군님'을 통해 활약하고 있는 도경수를 비롯해 9명의 멤버들이 완전체로 컴백한다.
오는 11월 5일에는 내놓는 음원마다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돌아온다. 지난 4월 5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연달아 흥행시킨 트와이스는 독보적인 걸그룹 1위 자리를 지키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다니엘이 소속된 프로젝트그룹 '워너원'은 내달 19일 마지막 앨범을 발매한다. 현재 멤버들의 각 소속사는 활동 연장을 논의 중에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지난해 8월 '에너제틱'을 성공적으로 이끈 워너원은 11명의 완전체 활동을 어떤 음원으로 마무리 지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8월 서은광이 군입대하며 6인조로 활동중인 그룹 '비투비'도 11월 컴백 소식을 알렸다. 지난 6월 발매한 11번째 미니앨범 '디스 이즈 어스' 이후 5개월만이다. '괜찮아요', '집으로 가는 길', '그리워하다', '너없인안된다' 등으로 발라드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비투비의 신곡에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이외에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 웬디가 소속된 걸그룹 '레드벨벳'과 '뉴이스트W'도 11월 컴백 소식을 알렸다.
블랙핑크 제니는 11월 솔로로 무대에 선다. 독보적인 매력으로 남성들은 물론 수많은 여생팬들까지 확보한 제니는 이번 솔로 앨범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