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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안 해' 여행족·유학생에게 유리한 위안화·달러 환율 추세, 전망, 환전 시기  

김현지 2018-10-18 00:00:00

[☞핫키워드]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안 해' 여행족·유학생에게 유리한 위안화·달러 환율 추세, 전망, 환전 시기  
▲중국 위안화(출처=게티이미지뱅크)

중국이 결국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지 않았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독일, 스위스 등 등 6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했다. 전 세계가 주목한 중국은 환율조작국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올해 미·중 무역분쟁이 정점에 달했다. 미국 정부는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일부러 떨어트렸다는(위안화 절상) 입장이었다. 환율조작국 우려에 위안화 환율은 물론, 국내 수출·입 기업 분위기도 출렁였다.

[☞핫키워드]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안 해' 여행족·유학생에게 유리한 위안화·달러 환율 추세, 전망, 환전 시기  
▲중국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안 돼…현재 위안화 환율 시세와 추세는?

미국 환율 보고서 소식이 전해진 뒤,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에 관심이 쏠렸다. 18일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9275위안으로 고시됐다. 전일 대비 위안화 가치는 0.25% 하락한 수준이다.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환율은 상승했다. 현재 1위안에 163.39원, 미국 1달러에 6.93위안이다. 통상 화폐 가치가 하락하면 환율은 오른다.

[☞핫키워드]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안 해' 여행족·유학생에게 유리한 위안화·달러 환율 추세, 전망, 환전 시기  
▲위안화(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해외 여행객, 유학생들에게 유리한 환전 시기 전망

위안화 환율 상승은 중국 여행객·유학생에게 좋은 소식만은 아니다. 해당 국가의 화폐 가치가 낮아야 환전에 필요한 원화가 줄어든다. 전문가들은 위안화 환율 하락을 내다본다. 위안화 약세(위안화 가치 하락, 위안화 환율 상승)에 미국은 우려를 표했다. 여기에 미중간 무역전쟁이 해소되지 않은 점,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기조 등 변수 탓에 위안화 환율은 장기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 현재 위안화 환율보다 더 하락했을 때 환전하는 것이 좋다.

[☞핫키워드]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안 해' 여행족·유학생에게 유리한 위안화·달러 환율 추세, 전망, 환전 시기  
▲엔화 환율이 하락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엔화·달러화 시세, 전망 알아보기

미국 금리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결정된다. 기준금리 상승은 엔화, 달러화에도 변수다. 오전 9시 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천 128.9원이다. 전날보다 소폭 오른 수준이다. 엔화 환율은 1달러에 112.68~112.69엔이었다. 전날 대비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달러화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한다.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엔화, 위안화 등 환율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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