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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소개팅녀 서수연(출처=TV조선'연애의맛') |
배우 이필모가 소개팅녀를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이필모가 출연해 소개팅녀에 대한 진짜 마음을 고백했다. 이필모는 현재 TV조선 '연애의맛'에 출연 중에 있다. '연애의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필모는 첫번째 소개팅에서 모델 이엘린과 소개팅을 했으나 제작진 의견에 따라 두번째 소개팅에 나선 바 있다. 그는 소개팅 실패를 딛고 두번째 만난 서수연에게 의자를 챙겨주는 등 시종일관 매너있는 모습으로 서수연을 배려했다. 이를 지켜본 최화정은 결혼엔딩을 예상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13살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만남을 이어갔다. 이필모 소개팅녀 서수연은 올해 나이 31세로 우아하고 단아한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현재 직업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학생으로 현재 박사과정을 밟으며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이필모는 "살짝 마음이 있다.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라며 속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이어 이필모는 "제작진이 소개팅녀와 평상시 연락을 자제시킨다"며 "사석에서 친해지면 풋풋한 느낌이 없다고 카메라 앞에서만 하라고 한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촬영 외에 이야기를 못해 죽겠다. 지금 존댓말을 하고 있다. 내가 오빠니까 반말을 할 수 있는데 카메라 앞에서만 대화하라고 한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이필모, 김종민, 김정훈의 현실 연애를 담은 TV조선 '연애의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