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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OFA의 특별함, 커핑스테이지와 COFFEE SUMMIT 2018

박태호 2018-10-18 00:00:00

2018 COFA의 특별함, 커핑스테이지와 COFFEE SUMMIT 2018

오는 10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2018 서울커피앤티페어(Seoul Coffee&Tea Fair)가 열려 가을과 겨울의 경계에서 커피와 차로 가득 채워지는 순간이 펼쳐진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서울커피앤티페어는 카페문화의 질적인 성정과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전문전시회이자 종합 콘퍼런스다. 크고 화려한 브랜드쇼보다는 작고 소박하면서도 실속과 내실을 겸비한 오픈마켓을 지향한다. 마이크로로스터와 스몰로스터, 예비창업자와 마니아 등 수많은 '개미'들에게 초점을 맞춘 이번 전시회에서는 카페산업의 실질적인 주역들을 위한 구성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중에서도 'COFFEE SUMMIT 2018'과 '커핑 스테이지'는 단연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잔의 커피가 만들어지고 카페를 통해 서비스되기까지의 모든 과정, 즉 지배와 수확가공, 선별과 로스팅, 브루잉, 에스프레소바 등에 관하여 전문가와 함께 공부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시회가 열리는 18~21일 전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등 3개의 섹션으로 운영되는 COFFEE SUMMIT 2018은 5개관, 2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대표적인 업체와의 콜라보를 통해 독립적이고 객관적으로 구성됐다. 깊이 있는 교육과 체험을 위해 소수의 체험단에게만 기회가 부여되는 까닭에 관심이 몰리기도 했다.

커핑 또한 특별한 형태로 전시를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토양이나 기후, 품종, 가공방식 등에 따라 천차만별인 커피의 맛과 향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직접 맛보고 비교분석하는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2018 서울커피앤티페어에서는 세계 각지의 커피를 직접 맛보고 비교해볼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로스터나 교육자로서는 큰돈을 들여 산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소규모 생두업체들과의 만남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으로 미리부터 큰 관심과 참가신청이 줄을 이었다.

서울커피앤티페어는 작은 규모의 업체나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커피업계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왔다. 어느 때보다 실속 있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며진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커피앤티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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