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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 오른 과일 아보카도, 오일로 먹으면 체내 흡수율 쑥쑥

박태호 2018-10-17 00:00:00

기네스북 오른 과일 아보카도, 오일로 먹으면 체내 흡수율 쑥쑥

아보카도는 영양가 높은 과일이라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을 정도로 영양소가 많다. 아미노산과 미네랄을 비롯해 각종 비타민, 불포화 지방산, 식이섬유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풍부한 영양소만큼 효능 역시 다양하다.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을 도와 피부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불포화지방산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아보카도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한다.

아보카도는 기름으로 먹을 경우 더욱 효과적이다. 아보카도를 오일로 만드는 과정에서 영양성분의 함량과 흡수율이 높아져 효능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아보카도 오일은 먹는 법도 여러 가지다. 발연점이 높아 구이, 볶음, 튀김 등을 조리할 때 식용유 대신 사용이 가능하다. 또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를 먹을 때 드레싱으로 뿌리는 것도 좋다.

다만 아보카도 오일은 원료, 오일 등급, 제조 방식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므로 구매할 때 이를 잘 확인해야 한다.

첫번째로 봐야 할 것은 원료다. 아보카도의 경우 소비되는 품종만 80여종에 이르는데 그 가운데서도 멕시코산 하스 품종은 최상급으로 평가된다. 하스 품종은 다른 아보카도와 비교해 과육은 다소 작지만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최고급 아보카도 오일을 만들기에 적합하다.

두 번째는 오일 등급이다. 아보카도 오일은 맛, 향, 착유 횟수 등에 따라 엑스트라버진, 버진, 퓨어, 블렌드로 나뉜다. 그 중 최고 등급은 엑스트라버진으로 아보카도를 단 한 번 짜서 얻은 오일이다. 엑스트라버진은 다른 등급의 오일과 비교해 신선도와 영양도 면에서 뛰어나다.

마지막으로 따져볼 것은 제조 방식이다. 아보카도 오일은 크게 화학용매제를 사용하는 용매추출법과 원료를 눌러서 짜내는 고온압착, 저온압착법으로 만들어진다.

헥산으로 아보카도의 지방 성분을 녹여내는 용매추출법은 저렴한 단가로 많은 양의 기름을 얻을 수 있어 식용유 등 다양한 기름의 제조방식으로 이용된다. 하지만 헥산은 신경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2006년 영국 에버딘 대학교 딕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헥산은 말초신경병증을 야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압착방식은 아보카도를 물리적인 힘으로 짜내기 때문에 헥산과 같은 화학 첨가물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200도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착유하는 고온압착의 경우 열에 의한 영양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저온압착 방식은 낮은 온도에서 착유해 아보카도 오일의 영양을 최대한 보존이 가능하다.

이에 친환경 전문 브랜드 홀푸드 스토리에서는 냉압착 방식의 아보카도 오일을 선보이고 있다. 홀푸드 스토리의 아보카도 오일은 최상급 멕시코산 하스 품종의 아보카도를 냉압착 방식으로 짜내 헥산 걱정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엑스트라버진 등급으로 신선도는 물론 아보카도의 영양분을 그대로 담아냈다.

홀푸드 스토리 관계자는 "아보카도는 세계 38종의 과일을 제치고 가장 영양가 많은 과일로 선정됐을 만큼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다"며 "최상급 아보카도를 냉압착 방식으로 짜낸 최고급 아보카도 오일로 아보카도의 효능을 간편하게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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