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덕여대 알몸남 사건으로 여론이 들끓고 있다(출처=대한민국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 캡처) |
여대 캠퍼스에서 나체사진을 찍는 등 음란 행위를 트위터 야노중독(야외노출 중독)에 게시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동덕여대 알몸남 사건'. 동덕여대 학생들 뿐 아니라 전 국민이 분노해 알몸남 국민청원까지 거센 반발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및 건조물 침입 혐의로 동덕여대 알몸남 박 씨를 긴급체포 했다.
동덕여대 알몸남 여자친구의 제재로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그의 만행은 숨겨지지 않았다. 그는 동덕여대 강의실과 화장실에서 나체로 음란행위를 벌이고 '#야외노출', '#야노강의실' 등 해시태그를 달아 많은 사람들이 보게 했다.알몸남의 공연음란죄에 대해 동덕여대 학생들을 비롯해 대중들은 그의 강력 처벌을 요구하고 있으며 노출증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확인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대학교 강의실 보안 강화와 안전한 환경 조성 등에 관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 청와대 국민 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동덕여대 노출남을 포토라인에 세워주세요', '동덕여대 불법 알몸촬영남 사건. 여성들의 안전권보장, 제발도와주세요' 등 청원글이 올라와 화제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