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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변화시킨 시민들의 감동이야기 펼쳐져

함나연 2018-10-17 00:00:00

지난 13일 13시 30분 광화문아트홀에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중앙대회 개최
대한민국을 변화시킨 시민들의 감동이야기 펼쳐져

대한민국 국민들의 심장을 감동으로 뛰게 만든 역대급 자원봉사 이야기가 3백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시민들의 목소리로 5분 동안 마음에 울림을 주는 자원봉사 사례를 전함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감동을 나누는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중앙대회'가 지난 13일 광화문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최훈 지방행정정책관은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중앙대회'에서 "오늘 시민 여러분의 친근하고 진솔한 목소리를 통해 자원봉사가 빚어내는 감동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 변화의 원동력인 자원봉사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카리나를 연주하며 당당한 대한민국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장애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전한 박준호 군(오리코러스), 네팔에서 천연농약 사용법을 알려주는 활동을 하는 조윤진 양(유테카), 대학생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공감, 용기를 선물하는 구민주 씨(청춘강연단 청춘어람)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을 변화시킨 시민들의 감동이야기 펼쳐져

또한 가슴으로 낳은 딸 결혼이주여성들의 정착을 돕는 가족이야기를 전한 김지태 씨(연제구자원봉사센터), 환경미화원들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한 김종봉 씨(온새미로봉사단), 시각장애인과 백두대간 종주에 도전하며 특별한 여행을 선사한 김광식 씨(사랑이 머무는 어울림산악회), 자원봉사가 처음인 친구들에게 재능을 활용한 청소년봉사활동을 나누는 이찬희 군(Let's PASS), 노숙인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으로 자존감을 찾으며 당당한 주민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김광민 씨(서울시립영등포보현의집), 70대 어르신들을 제자로 양성하며 세대공감 봉사활동을 펼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전한 김태민 군(시흥능곡청소년바둑봉사단)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지난 9월 19일부터 3주간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진행된 대국민 온라인투표에서 가장 많은 시민들의 응원을 받은 박준호 군(오리코러스)은 특별상도 수상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올해로 3회째 진행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중앙대회'는 '불을 붙이다'는 뜻을 가진 이그나이트(ignite)의 의미처럼 시민들의 목소리로 자원봉사가 주는 울림과 공명을 세상과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대한민국 전역에서 크고 작은 과제들을 해결하며 공동체의 희망을 보여준 진정한 자원봉사자들의 열전이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사회 곳곳을 변화시킨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카카오의 사회공헌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자원봉사이그나이트 캠페인' 모금함에서 일반시민들과 댓글, 응원, 공유 등의 참여로 자원봉사의 가치와 감동을 나누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그나이트 V-Korea 홈페이지와 카카오같이가치의 '자원봉사이그나이트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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