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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이아현, 전 남편 사채 빚으로 힘들었던 시간 지나고 재혼 후 딸, 남편과 함께 "행복"

김유례 2018-10-17 00:00:00

[스타☆톡]이아현, 전 남편 사채 빚으로 힘들었던 시간 지나고 재혼 후 딸, 남편과 함께 행복
▲과거 이아현이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모습 (출처=MBC 홈페이지 캡쳐)

홈쇼핑 매출 성공 신화의 주인공

'둥지탈출 3'에 출연중인 이아현은 극성 엄마의 면모를 보여주지만 홈쇼핑 업계에서 선호하는 인물이다. 그는 화장을 하지 않은 민낯으로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진한 립스틱와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얼굴에 바른 뒤 그 자리에서 판매하고 있던 클렌징 제품으로 세수를 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그간 활동을 통해 쌓아온 이미지와 생생한 시연 덕분에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아 누적 매출액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다.

2013년 K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홈쇼핑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김나운과의 특별한 과거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아현은 김나운과 함께 가방을 사기위한 계모임을 했고 이후에 가방이 아닌 반지로 품목을 바꿨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톡]이아현, 전 남편 사채 빚으로 힘들었던 시간 지나고 재혼 후 딸, 남편과 함께 행복
▲이아현이 딸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출처=tvN 홈페이지 캡쳐)

이아현 딸들과의 즐거운 일상

지난 16일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 이아현은 딸 유주, 유라와 함께 볶음밥을 만들어 먹은 후 꽃꽂이를 가르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취미로 꽃꽂이를 배우고 있는 이아현은 딸들에게 꽃꽂이를 알려주려 했지만 이아현 남편 스티븐리는 꽃꽂이용 플로럴폼을 가지고 딸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 장난을 치지 시작했다. 스티븐리는 플로러폼을 칼로 자르고 조각을 만들며 쥐어짜는 등 신난 모습을 보였다. 둘째 딸 유라도 수학을 공부할 때와 달리 매우 집중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식탁 상황을 보고 놀란 이아현은 "어릴 때 애정 결핍 있어?"라며 "나만 치우지 지금"이라고 소리를 쳤고 그럼에도 스티븐리가 행동을 계속하자 "빨리 일어나 60살"이라며 남편의 행동을 저지했다. 이아현의 남편 스티브리는 "어차피 치울 거니까 어질고 치우자는 생각인데 아내는 처음부터 어질지 않고 깨끗하게 시작하려고 해요. 그러니까 재미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온 가족은 둘러 앉아 달걀에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다. 네 식구는 팀을 나눠 이긴 사람이 진 사람 머리에 달걀 깨는 놀이를 하자고 했고 유라는 가위바위보에서 이겨 엄마의 이마에 달걀을 쳤다. 그럼에도 이아현은 장난을 다 받아주면서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다.

[스타☆톡]이아현, 전 남편 사채 빚으로 힘들었던 시간 지나고 재혼 후 딸, 남편과 함께 행복
▲이아현이 두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tvN 홈페이지 캡쳐)

이아현 재혼: 남편 재미교포 스티븐리

한편, 이아현은 2번 이혼한 후 세번째 남편 재미교포 스티븐리와 재혼했다. 현재는 공개 입양한 두 자녀를 두고 있다. MBC '사람이 좋다' 출연 당시에 이아현은 딸 유라, 유주를 언급하며 "내 딸들은 나를 살게 해준 사람들"이라며 "없었으면 너무 힘들어서 내가 지금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고 싶지 않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전 남편과 이혼으로 사채 빚이 15억 원이었고 한달 이자가 약 1억 원"이었다고 생활고를 고백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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