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소액결제 현금화가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쓰이는 용도도 다양해 구매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핸드폰 소액결제의 허점을 악용한 피해사례가 급증하면서 모바일상품권현금화 및 콘텐츠 현금화, 정보이용료 현금화 등 안전한 정식업체를 선정해야한다.

핸드폰 소액결제 현금화는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 결제가 되기 때문에 안전한 대행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어렵다. 스마트폰 정보이용료 현금화와 마찬가지로 선이자를 떼고 대출금을 입금하는 방식이며 특히 모바일상품권인 컬쳐랜드 문화상품권과 해피머니 상품권으로 결제를 한다. 결제 후 나중에 휴대전화 요금에 합산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휴대전화비 미납, 연체, 정지로 이어진다.

휴대폰에서 앱카드 방식을 이용한 모바일 카드시장이 커지면서 6개사의 시장 점유율은 80%에 이르러 앞으로 모바일 카드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커피전문점,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굳이 현금이나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또한SK, LG, KT 등 휴대폰 3사 시장에 휴대폰 소액결제가 편리해지면서 커져가는 시장만큼 하루만 밀려도 연체료를 부과하는 휴대폰 미납 정책으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늘고 있다. 휴대폰 정지까지 발생하게 되면서 아이폰 선불폰이나 대출시장까지 커지고 있다.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그에 따른 문제점이 발생되기 마련이며 4차 산업혁명시대로 도달할 수 록 모바일 시장의 규모가 더욱 증폭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출사기, 현금 유출 등 각종 범죄에 연류될 가능성도 높다.

어쩔 수 없이 휴대폰 소액결제 현금화 업체를 이용할 때는 해당 업체의 대출이력을 알아봐야 한다. 건전하지 못한 업체를 사용하면 오히려 금융 생활에 해가 될 수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