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XS와 맥스(출처=애플 홈페이지)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되는 시즌이다. 애플의 아이폰부터 삼성의 갤럭시, LG 제품까지 '가을 스마트 대전'이 시작됐다. 이들 중 아이폰 XS·XS 맥스 제품에 대해 알아봤다. 국내 출시일과 사전 예약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아이폰 X 시리즈 단점과 성능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기존 아이폰 시리즈의 먹통 증상과 이유 등도 짚어봤다.

▲아이폰 화면 비교(출처=애플 홈페이지)

아이폰 XS 맥스 한국 출시일, 사전 예약 '봇물'…주요 성능과 불편한 점은?

지난해 아이폰 X 이후 후속 시리즈가 나왔다. 아이폰 XS와 XS 맥스가 주인공. 아이폰 X 출시 당시 아이폰만의 '동그란 버튼'이 사라지는 등 다양한 특이점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아이폰 XS, XS 맥스 역시 발표 이후 국내에서도 출시를 기다리는 '앱등이'들이 상당하다. 아이폰 X 시리즈 출시일은 11월 2일경으로 전해진다. 아이폰 XS·XS 맥스 최대 성능은 전면 화면, 방수·방진 기능, 무선충전 속도 성능 강화 등이다. 다만 업로드 속도가 크게 개선되지 않은 점, 높은 출고가, 크게 변하지 않은 디자인 등은 단점으로 꼽힌다.

▲아이폰(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아이폰 시리즈 '겨울만 되면 먹통' 논란, 먹통 증상과 이유

아이폰 제품은 매년 논란 대상이었다. 겨울철 아이폰 전원이 저절로 꺼지는 증상이 심각했기 때문. 흔히 '아이폰 먹통'으로 알려진 전원 꺼짐 증상 탓에 아이폰 유저들은 코트 안에 아이폰을 넣어야 했다. 혹은 아이폰 전원이 안 켜지는 증상도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배터리 성능 저하 문제로 이어졌다. 아이폰 기기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 배터리 상태를 파악한 뒤 아이폰 성능을 제한하는 업데이트를 넣었던 것이 이유였다. 아울러 아이폰 8 시리즈의 경우 화면 터치 먹통 증상, 아이폰 카메라에 검은 화면이 나오는 '카메라 먹통' 현상 등도 꾸준히 논란이다.

▲아이폰 화면(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아이폰 XS 포함 현재 어느 정도 가격에 살 수 있을까?

아이폰 X 시리즈는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에서 1차 출시됐다. 출고가는 64GB 모델 기준 아이폰 XS는 약 113만 원, 아이폰 XS 맥스는 약 124만 원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아이폰 X 시리즈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