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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지난 4일 여행 전문 파워블로거와 국내 SNS인플루언서(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총 18명을 초청해 익산과 고창에서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이번 팸투어는 봄 여행 주간에 진행한 군산 팸투어를 이어 2회차로 진행되는 전북 팸투어로 1박 2일간 고창과 익산의 대표 관광지를 직접 돌아보며 먹거리, 볼거리 등을 실시간으로 블로그와 SNS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였다.
고창의 선운사를 시작으로 ▲고인돌 박물관 ▲고창읍성 ▲판소리 박물관 ▲신재효 고택 등 가을 여행 주간에 맞는 관광지를 방문하여 시간을 보냈으며, 숙소인 고창읍성 한옥마을 옆에서 진행되는 '2018 고창 문화재 야경'의 리허설 현장도 함께 즐겼다. 둘째 날은 익산의 고스락 유기농 전통장을 시작으로 ▲교도소 세트장 ▲보석 박물관 등을 방문하였으며, 오는 12일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이 진행될 익산 종합운동장을 방문하여 미리 전국체전의 분위기를 느끼고 왔다.
팸투어 참가자는 팸투어 취재 당일 실시간 SNS 포스팅 활동을 시작하여 약 1개월간 블로그와 SNS 채널을 통해 포스팅하여 포털사이트 등에 노출될 예정으로 제99회 전국체전은 물론 전라북도의 관광지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팸투어 2회 모두 참가한 박성찬 파워블로거는 "군산과 이번 팸투어 모두 참여하고 여러 지자체 팸투어를 참여해 봤는데 전라북도가 이번 팸투어 역시 많은 준비를 했다는 것을 느꼈다. 익산과 고창 두 곳 다 이전에도 방문을 했었는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곳이 많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이전이나 지금이나 가을여행지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지역이다."라고 팸투어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북 팸투어는 봄 여행 주간에 진행한 군산 팸투어를 이어 진행되는 2회차 진행되는 팸투어로 SNS인플루언서를 통한 실시간 홍보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팸투어와는 차별을 두고 있다.
이번 전북 팸투어를 주관 운영한 팸투어전문대행사 미래클라우드 정진 팀장(총괄 감독)은 "최근에는 네이버 등의 포털사이트를 통해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뿐 아니라 다양한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밴드, 카카오스토리 등)의 콘텐츠 노출을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이 많은 만큼 여행 전문 파워블로거와 SNS인플루언서를 통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가을여행 주간 동안 전북 관광객의 증가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며, 전국체전과 함께 진행되는 지역 축제 등 팸투어단이 만든 콘텐츠를 재 가공하여 홍보 영상 제작 및 마케팅 활동으로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