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질수록 사랑받는 음식 중 짬뽕을 빼놓을 수 없다.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이 돌아오면 생각나는 짬뽕은 뜨끈한 짬뽕국물과 다양한 짬뽕 해산물, 쫄깃한 면으로 이루어진 음식이다. 배달로 쉽게 먹을 수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를 배불리 채울 수 있다. 짬뽕은 전국 짬뽕맛집을 찾아보는 매니아부터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근처의 짬뽕투어를 할 만큼 매니아층이 두텁다. 뜨끈한 짬뽕국물레시피로 집에서도 직접 짬뽕의 매력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재료: 삼겹살 1줄, 대파 흰 부분 1대, 당근 약간, 양파 1/2개, 배춧잎 3장, 쑥갓, 마늘 4~5개, 간장 1큰술, 굴 소스 1큰술, 액상 치킨스톡 1큰술, 청양고추
짬뽕 해산물 재료: 새우, 조개, 문어 등 기호에 맞게
1. 배춧잎을 칼등으로 살짝 두드린 뒤 옆으로 어슷하게 썰어준다.
2. 양파는 채 썰고, 당근은 얇고 길게 썰어준다.
3. 청양고추는 국물을 우려내기 위한 용도로 큼직하게 썰어준다.
4. 3의 청양고추 양으로 기호에 맞게 맵기조절을 해준다.
5. 짬뽕 해산물은 삶은 문어, 새우, 홍합살 등 기호에 맞게 구입하여 손질해준다.
6. 삼겹살은 한 입 크기로 썰어서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아준다.
7. 편으로 썬 마늘을 넣고 볶다가 간장 1큰술을 넣고 다시 볶아준다.
8. 손질한 채소를 모두 넣고 볶아준다.
9. 채소가 숨이 죽으면 굴 소스 1큰술을 넣고 볶아준다.
10. 물을 자박하게 부어 끓여준다.
11. 기호에 따라 액상 치킨스톡 1큰술 넣어주어도 된다.
12. 손질한 짬뽕 해산물 재료를 넣고 조금 더 끓여준다.
13. 쑥갓을 올려 마무리하면 짬뽕국물레시피 완성.
초마면은 쇠고기 또는 돼지고기, 갑오징어 등을 넣고 만든 음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짬뽕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일본어 '잔폰(ちゃんぽん)'에서 유래한 말이다. 초마면의 유래는 19세기 말 일본 나가사키 출신의 화교에 의해서 현지화한 음식이라는 나가사키 유래설과 산둥성 출신의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던 인천에서 한국인들의 식성에 맞도록 매운맛을 더하여 발전시켰다는 한국의 인천 유래설이 있다. 초마면은 쇠고기 또는 돼지고기, 갑오징어 등을 넣고 만든 음식이다.
[팸타임스=이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