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는 칼로리가 높고 당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카로틴, 칼륨,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바나나는 열대에서 아열대의 10도 이상 되는 지방에서 재배한다. 땅이 깊고 부드러우며,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란다. 바나나는 1980년부터 한국의 제주도 등지에서도 재배한다. 날 것으로 먹는 반타는 주로 아시아, 남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에서 생산된다. 특히 브라질,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에콰도르 등지에서 많이 생산된다.
부드러움과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인 바나나는 다양한 효능이 있어 건강을 위해 챙겨먹는 사람도 많다. 바나나가 귀하던 1980년대 즈음에는 구하기가 쉽지 않아 매우 귀한 과일에 속했지만 요즘에는 쉽게 구할 수 있고 과거보다 가격도 저렴해져 즐겨먹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바나나칼로리는 낮지 않지만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좋다. 바나나 열량은 다른 과일에 비해 높지만 포만감이 높아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대표적인 바나나효능은 변비예방이다. 바나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펙틴은 섭취하게 되면 장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안정시켜 주어 변비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바나는 질감이 부드럽고 쉽게 소화할 수 있어 위에 좋다. 특히 위의 산성을 중화하고 위장의 내벽을 코팅해 위의 자극을 줄이고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바나나는 발기부전과 정력강화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팸타임스=김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