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대추 효능

▲대추는 대추청, 말린 대추, 대추차 등으로 섭취할 수 있다(출처=덕희농장)

미세먼지 심한 날에는 코감기‧목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생강차, 매실차, 대추차 등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몸에 좋은 음식인 대추는 효능이 좋아 대추청, 대추차, 말린 대추, 대추물 등으로 섭취한다. 대추 칼로리는 100g에 99kcal며 대추의 효능은 피부미용에 좋으며 따뜻한 차로 마시면 목감기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또 최근 방송된 알토란 대추 생강청이 화제가 되면서 생강의 효능, 대추차 효능도 각광받고 있다. 생강차 효능은 감기에 좋은 음식, 속쓰릴 때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풍한감기, 구토증상, 설사증성, 배아플 때 먹으면 효과적이다. 몸에 좋은 두 가지 음식 대추와 생강으로 만드는 음식 레시피를 알아보자.

▲대추차를 먹으면 목건강에도 좋다(출처=덕희농장)

대추차 끓이는 법, 대추차 만드는 법

1. 대추를 식초물에 잘 씻어주고 깨끗한 물로 행궈준다.
2. 대추씨를 발라내고 물을 넣어 30분 정도 쪄준다.
3. 체에 걸러 껍질을 완전히 제거한다.
4. 기호에 맞게 꿀을 적당히 넣어주며 약불에 끓여준다.
5. 대추고가 완성되면 뜨거운 물에 타 먹는다.

▲10월은 대추가 잘 익는 시기로 먹기 좋은 계절이다(출처=덕희농장)

생강차 만드는 법

1. 생강을 물에 불린 후 껍질을 완전히 제거한다.

2. 손질한 생강을 갈아준다.

3. 설탕이나 꿀을 넣어 맛을 조절한다.
4. 병에 담아 보관하며 한 스푼씩 넣어 생강차로 즐긴다.

MBN 예능 프로그램 알토란에 소개돼 화제가 된 대추생강청은 효능 좋은 대추와 생강을 섞어 생강의 씁쓸한 맛을 잡아주면서 두 가지 음식의 효능을 볼 수 있다. 여러 가지 음식 레시피에 도 활용도가 좋아 미리 만들어 주면 건강과 맛 두 가지 모두를 잡을 수 있다.

한편, 충남 보령 소재 덕희농장은 알 굵은 왕대추와 먹고사리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덕희농장 이만기 대표는 "생대추의 경우 9~10월이 잘 익는 시기다. 알이 흠 없이 굵어야 하며 붉은색을 띠면서 윤기가 흐르는 것이 좋다"며 "건대추는 껍질이 짙은 붉은색을 띠면서 탄력이 있고 주름이 적당한 것을 골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