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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대마도여행

이영주 2018-10-15 00:00:00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대마도여행
▲가깝지만 한국과는 다른 대마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일본이지만 일본 같지 않은 그 곳 바로 대마도 이다. 막상 가보면 또 한국 분위기는 전혀 아닌 곳이기도 한다. 대마도를 가기 위해서는 일단 부산으로 가서 배릍 타고 들어가야 한다. 대마도에는 두 개의 항구가 있다. 부산에서 출발해 1시간 10분이면 북섬 히타카츠에 도착하고 2시간 20분 가량 걸리는 남섬 이즈하라가 있다. 1박 2일로 부담없이 다녀올수 있는 해외 여행지이다.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대마도여행
▲일본의 역사가 있는 신사(출처=게티이미지뱅크)

대마도 여행 1. 와타즈미 신사

일본 건국 신화를 간직한 신사이다. 일본 내에서도 참배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바다와 맞닿은 모습이 아름다워 여행자의 눈을 즐겁게 한다. 아소만에 떠있는 도리이의 모습은 밀물과 썰물 때 서로 다른 풍경을 만든다. 시산 앞 먼 바다에는 진주 양식장이 있고 신사를 지나 몇 걸음 옮기면 도요타마히메로 보이는 여인의 동상이 있다. 여인을 지나 조금 더 걸으면 아주 작은 자갈 해변이 등장하는데 진주해변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작지만 아름다운 모습으로 썰물 때 사라지는 신기한 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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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고리가 되는 다리(출처=게티이미지뱅크)

대마도 여행 2. 만제키바시

붉은색으로 칠해진 만제키바시는 국내여행자들은 물론 일본 본토의 여행자들도 대마도 여행 중 꼭 거쳐 가는 곳으로 역사와 함께 아소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 해 볼 수 있는 장소이다. 본래 하나 였던 대마도를 둘로 가르게 된 이유는 러일전쟁 때문이다. 운하를 두고 상대마, 하대마로 나눠지게 된 대마도의 연결고리를 하고 있는 만제키바시는 그 역사적 가치가 높으며 다리에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좋은 장소이다. 운하를 끼고 있는 대마도 미스시마쵸 구스보의 어촌 마을의 풍경 또한 감상 할 수 있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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