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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14일 첫방! MBC '내사랑 치유기' 몇부작? '인물관계도+줄거리+등장인물' 한눈에 파악하기

이다래 2018-10-15 00:00:00

소유진, 연정훈 주연의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가 지난 14일 첫방송됐다. 첫방 1~4회 평균 시청률은 8.35%로 미비하지만 뻔하지 않은 가족극의 탄생을 알리며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소유진의 현실 연기와 탄탄한 대본으로 벌써부터 기대되는 '내사랑치유기'의 모든 것을 정리해봤다. 내사랑치유기 몇부작, 인물관계도,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까지 한번에 만나보자.

[주말드라마] 14일 첫방! MBC '내사랑 치유기' 몇부작? '인물관계도+줄거리+등장인물' 한눈에 파악하기
▲내사랑치유기 줄거리(출처=MBC'내사랑치유기')

내사랑치유기 줄거리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 급 수퍼 원더우먼의 가족 탈퇴기를 그렸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지만 내 아들의 여자만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최강 시어머니와 그런 엄마와 아내 사이에서 맥없이 사고만 치는 남편, 너무 잘나서 자기 위에 사람 없는 제멋대로 시동생, 일 저질러 놓고 슬그머니 숨어버리는 친정 형제까지. 가족은 영원한 내 편? 천만에, 가족은 내 심신의 자양분을 갉아먹는 독소다. 그런 그녀 앞에 33년만에 진짜 가족이 나타나며 삶은 더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가족 탈퇴를 야심차게 선언한 그녀는 아내가 아닌 온전한 나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주말드라마] 14일 첫방! MBC '내사랑 치유기' 몇부작? '인물관계도+줄거리+등장인물' 한눈에 파악하기
▲내사랑치유기 등장인물 소개(출처=MBC'내사랑치유기')

내사랑치유기 등장인물 소개

올해 38살인 임치우(소유진)는 시동생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이자 열혈 아르바이터이다. 착하되 할 말은 하고 손해 보되 미련 떨지 않으며 꾹 참되 터질 땐 터지는 악바리 다혈질 근성을 가졌다. 숨찬 인생이지만 나 하나쯤 힘들면 어떠랴 가족을 위해 희생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가공할 만한 폭음과 함께 가족탈퇴라는 네 글자가 터져나왔다. 집집마다 쑥대밭이 됐다.

최진유(연정훈)는 올해 39살로, 아버지라는 이름과 아버지 집의 높고 튼튼한 울타리 덕에 자신에 찬, 도전적인, 호탕한, 호기심 많은, 유쾌한, 부지런한 사람으로 살았다. 그런 그 앞에 어딜 가나 나타나는 희한한 여자 임치우가 등장한다.

박완승(윤종훈)은 35세로 임치우 남편이다. 사법고시에서 거듭 낙방하며 완승으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했고 푸드 트럭을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간다. 이런 그의 인생에도 완승의 가능성은 하나 있었다. 아내 치우였다. 이 여자라면 평생을 맡겨도 좋겠다 싶어 결혼했지만, 인생은 역시 순탄하지 않다.

[주말드라마] 14일 첫방! MBC '내사랑 치유기' 몇부작? '인물관계도+줄거리+등장인물' 한눈에 파악하기
▲내사랑치유기 인물관계도(출처=MBC'내사랑치유기')

내사랑치유기 인물관계도

임치우와 박완승은 부부관계다. 그런 임치우를 향한 최진유의 핑크빛 애정관계가 눈길을 끈다. 남편 박완승에게는 장미향(김소라)의 마음이 향한다. 복잡한 사각관계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임주아(권소현)와 송재영(소준섭)의 달달한 케미, 임주철(이도겸)과 최이유(강다현)의 애정전선도 기대가 모인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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