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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릿한 오른쪽 가슴 통증, 대처가 늦으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심근경색, 유방암 증상 등

김유례 2018-10-15 00:00:00

찌릿한 오른쪽 가슴 통증, 대처가 늦으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심근경색, 유방암 증상 등
▲심장질환의 경우 가슴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오른쪽 가슴에서 통증이 일어나면 놀란 마음을 감출 수 없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과연 오른쪽 가슴 통증의 원인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자.

찌릿한 오른쪽 가슴 통증, 대처가 늦으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심근경색, 유방암 증상 등
▲심근경색 치료가 늦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오른쪽 가슴 통증의 원인, 심근경색?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급성 심근경색은 대표적인 심장 질환이다. 심근경색이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이로 인해 혈액을 공급받지 못한 심장근육이 죽는 병이다. 관상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30분 이상 혈액 공급이 되지 않으면 심장 근육이 멈추는 것이다. 급성 심근경색은 갑자기 혈관이 막히는 증상으로 가장 위험하다.

심근경색일 경우 주로 왼쪽 가슴에서 극심한 통증을 느끼지만 그밖에 △오른쪽 가슴 통증 △상복부가 답답한 느낌 △호흡곤란 △체한 것처럼 더부룩한 느낌 △어깨·턱·팔의 갑작스런 통증 등도 증상 중 하나다. 만약 통증이 느껴질 때 단순 소화불량 증세로 오인해 치료가 늦어지면 사망 위험을 키울 수 있다. 심장 마비의 가능성을 줄이려면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찌릿한 오른쪽 가슴 통증, 대처가 늦으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심근경색, 유방암 증상 등
▲유방 관련 질환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오른쪽 가슴의 통증, 유방암 전조증상?

유방 통증은 여자에게 흔한 증상이다. 대부분 생리주기에 이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나 만약 비주기적으로 한달 이상 오른쪽 가슴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유방암, 섬유선종, 섬유낭종성 등의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는 유두 분비물이 지속적으로 나오거나 초콜릿색 등 피가 섞여 나온다면 유방암, 관내 유두종의 질환일 수 있으니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물혹을 낭종이라고 하는데 단순 낭종은 크기와 변화를 살펴보는 것만으로 충분하나 복합성 낭종의 경우 종종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조직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6개월~1년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관찰한 결과 크기가 변하면 유방암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종식성 종양일 수 있기 때문에 제거해야 한다.

유방암 증상은 쉽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고지방, 고칼로리의 서구적인 식습관 때문은 유방암 발병 확률을 높이기 때문에 패스트푸드, 음주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대신 등 푸른 생선류를 즐겨 먹고 과일이나 야채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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