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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잡는법 '모기낚시꾼' 하나면 날벌레까지 한 번에 퇴치

박태호 2018-10-12 00:00:00

모기잡는법 '모기낚시꾼' 하나면 날벌레까지 한 번에 퇴치

인천에 사는 직장인 남 모 씨(33세)는 이달 들어 밤마다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피곤함을 호소하고 있다. 불만 끄면 귓가에서 엥~하는 모깃소리가 들려 모기를 잡기 위해 불을 켰다 껐다 반복하지만 재빠른 모기를 잡기가 쉽지 않아 짜증만 늘어난다고 하소연했다.

한여름에도 잠잠했던 모기가 처서가 지나 아침저녁을 쌀쌀해진 요즘 때아닌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SNS에는 여름에도 없던 모기가 많아졌다며, 가을 모기 목격담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2018년 여름에는 가뭄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모기가 활동하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면서, 늦여름부터 활동과 번식을 시작하여 가을에 모기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모기는 수면방해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단순히 병을 옮기는 바퀴벌레와 파리와는 달리 사람의 몸에 상처를 내고 병을 옮기는 흡혈 활동을 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더 해로운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모기에 물릴 때 모기입에서 끈끈한 액채가 나오기 때문에 혈액이 응고되지 않고 흡혈되는데, 이때 모기의 소화액이 몸속으로 들어오면서 모기가 가지고 있던 병균과 기생충이 따라온다. 일본뇌염, 황열병, 말라리아, 뎅기열 등이 모기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들이다.

이에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예방법으로는 향수나 강한 향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고, 밝은 색의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모기는 젖산과 땀의 냄새를 좋아하기 때문에 외출이나 운동 후 깨끗하게 샤워를 하는 것이 좋고, 땀 흡수가 빠른 재질의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기 퇴치용 살충제도 모기를 쫓는데 유용하지만, 살충제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어 자주 사용하기가 꺼림칙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그냥 놔두기만 하면 모기를 다 잡아주는 '모기낚시꾼'이 주목받고 있다.

'모기낚시꾼'은 놔두기만 하면 모기를 포함한 날벌레를 다 잡아주는 제품으로 이산화탄소와 자외선램프로 유인하고, 저소음 모터로 모기를 흡입하여 포집통에서 사멸시키는 방법이다.

모기낚시꾼 판매처 '벌레없는세상' 관계자는 "사람에게는 신경 쓰이지 않는 저소음, 저진동이지만, 강력한 팬으로 날벌레들을 유인하여 퇴치할 수 있다. 만약 나방과 파리처럼 큰 날벌레를 퇴치하고 싶다면 '벌레지옥'을 사용하여 제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벌레없는세상'에서는 10월 한 달간 모기낚시꾼과 함께 구매하면 좋을 소모품을 40~50% 할인하고 있으며, 모기낚시꾼과 휴대용 모기퇴치기 또는 천연 모기퇴치제를 함께 구매 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쇼핑 '벌레없는세상' 스토어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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