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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순천만 습지 및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
순천만에 끝없이 펼쳐진 갈대숲과 국가정원을 둘러보며 가을 풍경을 즐기는 것이다.
게다가 11월이 되면 해마다 순천만 갈대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온통 가을빛으로 물든 순천만의 광활한 갯벌과 갈대밭을 감상하곤 한다.
순천만은 황금빛 갈대 물결과 수많은 철새가 찾아오는 곳이므로, 가족끼리 방문해 생태계 체험을 하기도 좋다.
또한 순천만 습지에서 순천만 국가정원 방향으로 가면 대로면에 위치한 '갈대촌' 역시 함께 들러볼 만하다.
순천만 맛집으로 알려진 곳으로, 현지인들도 많이 찾고 있는 맛집이라 꼬막 외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갈대촌에서는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하며, 대표 메뉴는 꼬막정식이다.
꼬막정식 하나만 주문해도 여러 가지 음식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다.
순천만 갯벌에서 공수해온 꼬막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과 기타 해산물을 곁들여 한 상 푸짐하게 제공하고 있어 각종 모임장소로 인기가 높다.
꼬막정식을 주문하면 꼬막초무침, 피꼬막, 간장꼬막무침, 꼬막전, 삶은꼬막, 육회, 장어튀김조림, 어징어숙회, 문어숙회 등 여러 가지 밑반찬이 함께 나온다.
또한 꼬막 된장국도 서비스로 제공된다.
주 메뉴인 꼬막정식은 꼬막 초무침에 공기밥을 넣고 비빔밥으로 만들어먹을 수 있으며, 초무침에 김가루와 기름을 한 방울 떨어트려 먹으면 좋다.
그 외 장뚱어탕도 보양식으로 호응이 좋아 어르신을 모시고 찾는 이 많다고 한다.
갈대촌은 순천만 국가정원 할인 업소이며, 순천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에 갈대밭, 국가정원을 둘러보다 식사하러 들리기 좋다.
꼬막 및 다양한 음식이 모두 양이 많고 맛도 뛰어나 단체 모임, 회식 장소로 적합하며, 평소 맛보기 힘든 색다른 꼬막 요리를 먹어보는 것도 좋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자세한 정보는 대표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