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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이 말만 믿고 가을볕을 쬔다면 잔주름과 색소 침착이 그 대가로 돌아올지 모른다. 쾌청한 가을하늘은 햇빛의 자외선 투과율이 높아 여름 못지않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자외선을 피하려면 햇볕 강한 날 외출을 삼가야 하지만, 썬크림을 잘 바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썬크림을 바를 때는 스킨케어 후 손가락 한 마디만큼 짜서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준다. 외출 30분 전에 미리 바르며,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두세 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준다.
자외선차단제는 유기 자외선차단제와 무기 자외선차단제로 나뉘는데, 예민한 피부인 경우 무기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기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흡수된 자외선을 화학적으로 분해하는 방식으로 피부를 보호한다. 피부가 하얗게 뜨는 백탁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발림성이 우수하지만, 화학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무기 자외선차단제는 표피에 보호막을 만들어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방식으로 자외선을 막아준다. 유기 자외선차단제보다 차단 유지력이 좋으며,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하거나 트러블이 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예민하고 연약한 피부를 위해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자연 담은 유리병'은 피부자극 임상시험에서 무(無)자극 판정을 받은 '햇살엔 선크림'을 선보였다.
햇살엔 선크림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효과(SPF 48, PA+++)를 자랑하는 무기 자외선차단제로 EWG 그린등급의 안전한 성분만을 함유했다. 또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성 원료까지 더해 선크림 하나만 발라도 세 가지 기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무기 자차 특유의 뻑뻑함은 녹차추출물 등 보습성분을 통해 개선했다. 부드러운 수분크림 제형으로 피부에 들뜨지 않고 밀착되며, 연한 베이지 컬러베이스는 백탁현상 없이 자연스럽게 피부톤을 보정해 물광 피부로 연출해준다.
자연 담은 유리병 관계자는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를 위한 사계절 선케어 제품으로, 강한 가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준다"며 "순한 성분만 담아 자극이 없고, 끈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아 산뜻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 담은 유리병은 피부에 유해한 화학성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EWG 그린 등급의 성분 사용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자연 담은 유리병 온라인몰에서는 햇살엔 선크림을 30% 할인 가격에 판매 중이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