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스웰리아는 관절에 좋은 음식이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쌀쌀한 기운이 감돌자 관절이 시린 듯 온몸이 움츠러들 것 같다. 특히 중년 여성은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에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 더욱 몸 관리에 신중해야 한다. 약해지는 관절을 채워줄 뼈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자.
보스웰리아는 아프리카 등의 고산지대에서 주로 서식하는 프랑킨센스나무(유향나무) 껍질에서 나온 수액을 건조시켜 만들어낸 약재다.
우리나라에서는 유향이 나지 않아 홍해 연안에서 생산해 수입하는게 대부분인데 관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거나 무릎 관절에 좋은 음식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식물성의약품 학회지에 실린 <보스웰리아 세라타 추출물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로의 효능 및 내약성>에 따르면 보스웰리아를 복용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과 비교해 무릎 통증이 89%나 적었고 운동능력은 85% 높았다.
보스웰리아, 유향에는 인플라신 성분이 들어 피부 질환을 개선시켜주며 소염 작용도 하기 때문에 기관지염 증상 등에도 효과적이다. 이밖에 면역력 향상, 혈액순환, 항암,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 |
▲보스웰리아는 무릎 관절 통증을 줄여준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보스웰리아는 약국, 인터넷 쇼핑몰, 홈쇼핑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구매시 주의 할 점은 보슬웰리아의 핵심성분인 보스웰릭산의 성분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 보스웰리아 분말 타입의 경우 주스, 우유, 물 등에 섞어 먹거나 샐러드, 요거트 등에 뿌려 먹으면 된다.
섭취 방법은 1일 2회 2g 정도이다. 맛이 쓰기 때문에 단독으로 먹기가 조금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 |
▲보스웰리아는 맛이 쓰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임신, 수유 중인 산모의 경우 전문의와 상의 후에 보스웰리아를 섭취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보스웰리아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보스웰리아 과다 복용할 경우에는 위장장애, 피부 발진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