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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대학 졸업 등에 필요한 영어 시험(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삼성을 비롯, 각종 금융공기업 채용이 진행 중이다. 삼성은 최근 서류 결과를 발표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대기업·금융공기업 공채와 졸업 기준 통과 등을 위한 필수 시험이 바로 토익(TOEIC)이다. 서울대학원 진학 필수 조건인 텝스(TEPS)보다 보편적이고, 토플(TOFLE)보다 가격대가 저렴하다. 취업준비생(취준생), 공무원시험준비생(공시생) 등이 토익 시험에 열을 올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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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매달 토익 시험 성적 발표일에 온 수험생이 긴장한다. 만점 990점에 근접해야 취업·졸업 통과·대학원 진학에 유리하다. 토익은 상대평가로, 난이도와 운 영향을 많이 받는다. 지난 9월 30일 치러진 제364회 토익 성적이 11일 오전 6시에 발표됐다. YBM에 따르면, 이번 토익 평균 점수는 684.6점이다. LC 평균 373.48점, RC 평균 311.15점. 이전 토익 시험 평균 점수보다 3.15점 떨어졌다. 제364회 토익 난이도는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토익 성적 확인 방법은 YBM 사이트 성적확인란에 접속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토익 정답도 각종 교육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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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까지 남은 토익 시험 일정(출처= YBM 홈페이지 캡처) |
지난달 토익에서 실패했다면 올해 남은 시험 일정을 알아두자. 10월 토익은 오는 14일, 28일 두 번 실시된다. 11월 토익은 11일, 25일 예정됐다.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 15일과 30일에도 토익 시험이 치러진다. 이번 주말 실시되는 14일 토익 시험은 오늘(11일) 낮 12시 특별 추가 접수를 마감한다. 접수 마감일에는 사람이 몰릴 수 있으니 추가 접수를 서두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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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시험 준비물인 컴퓨터용 연필(출처=게티이미지뱅크) |
토익 접수비는 접수 기간에 따라 다르다. 정기 접수에 토익을 접수하면 비용은 4만 4500원. 특별 추가 접수 비용은 4만 8900원이다. 토익 준비물로는 컴퓨터용 연필이나 샤프, 지우개, 시계 등이 꼽힌다. 컴퓨터용 사인펜은 OMR카드에 사용하지 못한다. 토익 시험 시간도 참고하면 좋다. 오전 시험일 경우 9시 50분 이후, 오후 시험은 2시 50분 이후 입실할 수 없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