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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씨슬은 간 기능 기선에 효과적이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간은 독성 물질을 해독하는 장기이지만 80%까지 나빠져도 자각 증상이 없어 일명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간이 안좋을 때 증상이 딱히 없지만 한 번 망가지면 되돌리기 힘든 장기이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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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씨슬은 국화과 식물이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간세포가 손상되면 간세포 속에 있던 GOT, GPT 등의 효소들이 빠져나와 혈중 간수치가 높아진다. 흔히 술을 많이 먹으면 간 건강을 해친다고 알고 있으나 이밖에 스트레스, 가공식품, 흡연, 약물, 바이러스 등도 간세포를 손상시키는 주 원인이다.
손상된 간세포를 회복시키고 간수치를 낮추는 법으로는 밀크씨슬 복용을 말할 수 있다. 밀크씨슬은 엉겅퀴로 불리는 국화과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흰무늬엉겅퀴라 불린다. 보라색 꽃을 가지고 있는 밀크씨슬은 서양 엉겅퀴의 일종인 천연 허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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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씨슬은 과복용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밀크씨슬은 2000년전부터 유럽에서 간 건강을 위해 먹은 음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방약재로 사용해왔다. 밀크씨슬은 담즙 분비를 좋게 하고 간의 피로를 덜어주어 피로회복에 좋고 간에서 비타민 E보다 항산화력이 10배 강한 글루타치온 생성을 증가시켜 간의 해독을 돕는다.
밀크씨슬 추출물의 주성분인 실리마린은 숙취해소와 간 보호에 효과적이다. 이밖에 밀크씨슬 효능으로 △단백질, 당 면역물질 등의 생체 유입물질을 생합성 △포도당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 △혈액 응고 물질을 생산 △손상된 조직 재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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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씨슬은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밀크씨슬 1일 섭취량과 섭취방법을 확인해서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부작용으로는 알레르기 반응 및 위장장애가 있다. 밀크씨슬 추천 대상은 음주가 잦고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