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 혹은 잠들기 위해 누웠을 때 가슴이 답답한 증세가 느껴진 적이 있다면 다양한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가슴이 답답한 증세는 심혈관계 질환부터 정신건강의학적 질환에서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공황장애는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 중에서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공황장애는 갑자기 심한 불안발작이 일어나며 이와 함께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동반되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공황장애가 발생되면 위험한 상황 및 불안한 상황에 처해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된다. 숨쉬기 답답한 공황장애가 오면 자신에게 신체적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지 다양한 검사를 받아보기도 한다. 공황장애는 유전적, 심리사회적 요인이 작용하여 발새하며 노르에피네프린과 세로토닌, GABA 수용체에 작용하는 신경 화학적 물질이나 호흡물질 등으로 인해 가습이 답답한 증세인 공황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공황장애가 일어나면 가습이 두근두근한 증상과 함께 식은땀이 나기도 하고, 속이 좋지 않아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또한 가슴 부위에 통증이 일어나 '가슴이 아파요'라고 호소하기도 한다. 공황발작은 10분~30분정도 지속되었다가 사라지게 되며 예기치 못하며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가슴이 찌릿찌릿한 증상의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에서 일어나는 병으로, 심근 조직 및 세포가 괴사하는 상태를 말한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나 흡연, 140/90mmHg 이상의 고혈압을 가지고 있거나 당뇨병, 비만 등은 심근경색 발병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심근경색이 일어나면 가슴이 답답한 증세가 일어나며 가슴을 쥐어짜는 느낌이 든다. 더불어 갑자기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없이 속이 좋지 않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심근경색의 통증은 30분 이상 지속된다. 심근경색은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하며, 심전도와 혈액검사, 심근효소 수치 검사를 통하여 진단하게 된다.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한 운동 시간을 가지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질환을 가지고 있을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
[팸타임스=이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