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대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채용 일정이 시작되고 있다, 삼성 등 5대 그룹에서는 약 3만 4천 명을, 각종 공공기관에서는 1만 2천여 명, 금융권에선 약 3,100명 등 총 5만여 명에 이르는 대규모 신입 공채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대규모 채용은 계속되는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실업완화 정책 기조에 최대한 부응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잇따른 채용 소식에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들의 움직임 또한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경우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고자 만들어진 블라인드 채용으로 인해 경쟁률이 상승하면서 본인만의 경쟁력을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각종 기업 인적성 검사, 공기업 필기시험인 NCS 등을 준비하는데 여념이 없다.

이를 위해 각종 공공기관 및 대기업 취업사관학교 조이캠퍼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됐다. 조이캠퍼스는 경호처, 국정원 NIAT, KOTRA(코트라) 논술, 각종 공기업 등 공공기관과 대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필기시험에 맞는 강의를 선보이고 있으며 조이캠퍼스 족집게 교수팀의 정순진 대표교수는 前 공기업 입사 및 승진시험 출제 위원을 맡았던 인물이다.

리뉴얼 오픈된 조이캠퍼스에서는 최신 공기업시험 트렌드에 맞는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공사 및 공단을 준비할 수 있는 일명 '정순진 패키지'에서부터 인적성, 국가정보원 논술, 자기소개서 컨설팅, NCS시험, 경제, 상식 등을 빠르게 익힐 수 있는 인강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조이캠퍼스 관계자는 "채용시장이 커지면서 각 기업들이 인재를 판별할 수 있는 기준을 조금씩 바꿔가고 있다"면서 "이번에 선보이는 조이캠퍼스가 대한민국 취준생들의 목표를 이루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이캠퍼스는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수강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