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아쿠아바이크를 시작했다(출처=MBC 나혼자산다)

최근 MBC에서 방영된 '나 혼자 산다'에서 모델 한혜진이 무릎 건강을 위해 아쿠아바이크를 비롯한 수중 스포츠를 하는 것이 화제다. 작년부터 도입된 아쿠아바이크는 이미 해외에서 많은 유명인들이 하고 있는 운동법이기도 하다. 새로운 유산소운동인 아쿠아바이크를 알아보자.

▲아쿠아바이크는 수중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여러 동작을 하는 운동법이다(출처=MBC 나혼자산다)

아쿠아바이크 효과는?

아쿠아바이크는 축구선수 호날두, 가수 비욘세의 운동법으로도 유명하다. 흔히 볼 수 있는 실내자전거를 약 130m의 수심에서 타며 다양한 동작을 하는 운동법이다. 실내자전거와 달리 체인이 없는 점이 특징이며 지상에서 타는 자전거와 같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전신을 단련시킬 수 있다. 또한, 물의 저항까지 더해져 30분만 운동해도 지상에서 자전거를 두 시간 동안 탄 것과 같은 칼로리가 소모된다. 허리와 무릎, 골반이 좋지 않은 사람들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이다.

또 다른 수중운동, 아쿠아점프는?

아쿠아점프는 트램펄린을 물 속에서 하는 운동이다. 점프 동작을 통해서 하체 및 척추의 근력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릎에도 무리가 가지 않아서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돼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소아비만 예방 및 성장판 자극 효과도 좋아 아이들에게도 적합한 운동이다.

▲수영은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효과적인 단기간 다이어트에 좋은 유산소운동, 수영다이어트

수영은 1시간동안 약 700칼로리가 소모되는 운동이다. 달리기를 할 때보다 더 많은 지방을 태울 수 있어 효과적인 단기간 다이어트 방법으로 좋다. 수영 다이어트를 통해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폐활량과 심폐지구력을 높일 수도 있어 건강에도 좋은 효과를 준다. 또한, 수영은 물 안에서 전신을 이용하기 때문에 신체 균형을 잡아줘 몸매를 살리는 데도 좋은 운동이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